2009. 4. 21. 14:44ㆍ신앙간증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아멘!~
저희 가정이 요즘 천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동안 몇편의 글로 간증을 드렸지만 이제 진실로 그동안의 눈물의 기도와 간구에 응답해주신
우리 주님의 살아계심을 찬양하며 간증을 올립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이십오 년의 세월을 거쳐오며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수 많은 연단과 고난을 거치며 정말로 어느 분 처럼 죽고 싶은 순간들을 수 없이 거치며 살아온 지난 세월을
이렇게 변화시키셔서 내 영혼의 평안을 완전히 이루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3 대 조상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 종가집에서 주님을 영접하여 이렇게 지나는 세월동안
저를 그야말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사 광야의 길로 내어 몬 지난 삶이었습니다.
아직 육신의 삶은 가난하며 궁핍하지만 저희 가정의 영혼의 삶은 진정한 주의 뜻을 이루어 갑니다.
고난이 축복이라...
진정 그러합니다.
맏종손..맏종부....
일 때문이 아니라 조상이라는 우상을 섬겨야 하는 가장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저를
주의 백성으로 불러내신 하나님!
모든 제사를 폐하고도 남편과 주 안에서 마음이 온전히 하나되지 못하여 끝없이 분열과 다툼을 나누며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삶을 지내며 끈질기게 졸라대는 과부같은 눈물의 간구를 멸시치 않으시고
남편과 함께 새벽 이른 미명의 아침에 주의 이름을 부르며 가정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목사님의 기도로 가정예배를 드리라는 명령을 받고 제 입에서는 짐짓 탄식부터 나온 어느 날...
그 전에도 가정예배를 소망하지 않은 바가 아니었지만
번번히 거절과 함께 완악함을 드러내는 남편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전 아뢰었습니다.
"아버지!~남편의 고집과 완악함을 아시지요...주를 섬기노라 하면서도 껍데기일 뿐 그 속 마음이
주를 쫒지 않음을 잘 아십니다...그러나 이제 여종이 주님의 명령으로 알고 순종하여 남편에게 전하겠습니다.
역사는 성령님께서 하시옵소서...그 뒤는 전 모릅니다..."
기도로 준비하며 며칠 후...
지나가는듯한 말 투로 전 남편에게 말을 꺼냈습니다.
" 하나님이 기도 응답을 주셨어요..."
" 먼데?"
" 하나님이 우리보고 가정예배를 드리라고 하셔요...그래야 축복을 주신다고....."
.........
" 난 또 깜짝 놀랐네..."
"?"
"하나님이 우리보고 헤어지라고 했나 싶어서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요즘 제가 기도를 하면 몸의 이 곳 저곳에 가끔 전류가 흐르고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느낀다고
고백을 한 적이 있어서 남편이 무섭다고 하더니 이 말을 듣고 바짝 긴장이 되었나 봅니다.
" 하나님이 하라하신다면 해야지 머 별수 있나...."
"헉!~~ 정말요??? "
이런~이런..할렐루야!~놀랠루야!~~~
" 그럼 오늘 부터 지금... 할까요?"
"아니..."
고개까지 흔들며 도리도리~~
( 그럼 그렇지..웬일인가 했네....)
저요...한 성깔 하거던요...긴건 기고 아닌건 아니다라는 ㅎㅎ
제 안의 혈기가 많아서 그걸 다스림 받느라 모세같이 광야의 연단을 이리 오래 받았거던요.
제가 알거던요..근데 어쩔수 없었거던요.
그런 제가 글쎄.... 예전 같으면 바로 속에서 혈기와 분노가 확~ 올라와야 맞는데...그래야 나인데...
순간...남편을 바라보며 제 마음에 긍휼함과 가여움이 흘러내렸습니다.
( 그래...당신이라는 사람도 참 힘들겠다...하기는 해야겠고 하기는 싫고 맘에 내키지는 않고...얼마나 힘들겠노..)
" 진짜?"
" 응...근데..오늘말고 내일 부터..."
오!~ 주여~ 이런일이...우째 이런일이.....
그동안 주님앞에 새벽마다 눈물로 구하던 여종의 기도를 버리지 않으시고
주님께서 저도 남편도 전혀 다른 저희들로 변화를 시키신단 말입니다.
그 다음날 남편은 약속대로 새벽에 일어나 눈을 비비며 성경책을 들고 거실로 나와 앉았습니다.
예배의 형식을 갖춰서 우린 하나님앞에 감사하며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고
찬송하고 시작기도와 본문 말씀 교독, 잠시 묵상..서로 마음에 부딪힌 말씀이나 단어를 찾아내어 나누고
기도로 아뢰고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예배를 마치고 난 뒤의 나눔에 남편의 고백...
" 근데 이렇게 말씀을 서로 나누니까 참 좋으네....거 참..사실은 어제 나 잠도 못자고 걱정했다....
마누라가 하자니까 이제 안 할수는 없고 며칠하다가 못하면 올무가 되어 맘에 죄가 될것 같고....
큰일났네 싶어서...이왕이면 새벽 동트기 전에 일어나서 하자..마치고 나서 아침이 밝아오면
더 기분이 좋을것같다..."
오!~~ 주여!~~감사~~
흔쾌하지 않은 말로 대답을 한 그 날도 억지로 할수없이 한다는 몸짓을 드러내보이던 그였습니다.
그 뒷날 부터 저희는 5시에 일어나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하루 하루 날을 더하여 가며 더 큰 은혜로 들어갑니다.
그 다음날은 자신이 직접 기도문을 작성하여 내어 놓고 읽습니다.
계면쩍어 하면서도 마누라 혼자 다 하게 놔두는게 영 가장으로 맘에 걸려서 좀 준비해 봤다고 말하며...
그거라도 어디란 말입니까....준비하는 기도문속에 하나님께 향한 그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마음에 부딪힌 말씀 구절들을 서로 나누며 영적인 속사람이 부쩍 부쩍 자라는것을 함께 느끼며 감사하며...
함께 지내면서도 각자 이 방 저방에서 따로 놀고 말없음으로 무덤덤히 지내던 사이가
서로 신앙안에서 대화를 나누며 지난 날들을 떠 올리며 서로 고백하기도 하고
이제 참으로 주님 은혜 안에서 주의 뜻을 쫒아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지내는 천국이 이루어 졌습니다.
" 이렇게 예배를 드리다 보니 정말 내 마누라의 믿음이 어떤지 자세히 알게 되서도 좋고 당신이 말씀을 풀어 주니
깨달아 져서 좋고 대화가 통하니 참 좋그만..."
남편의 이 한 마디에 그동안 저 홀로 눈물 콧물 빼가며 아버지께 탄식하던 절규가 다 녹아 내렸습니다.
말씀을 나누며 자연스레 휴거 이야기도...재림이야기도...말세의 이야기도... 지금의 현실이 말하는 때의 비밀을
나누기도 합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남편은 제가 이야기 할 때 별 거부감없이 잘 듣고 있습니다.
아니, 귀를 기울여서 귀담아 듣습니다.
마음문이 열리고 영적인 귀가 열렸음을 몸으로 보여줍니다.
자신 또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후로 하루하루 더 마음이 참으로 달라졌음을 느낀다고 기쁜 얼굴로 고백을 합니다.
새벽 미명의 시간에 고단하고 힘들어서 조금 더 자고 싶을 때에도 눈을 비비며 성경책을 안고 거실로 나옵니다.
이제 주 안에서 걱정도 근심도 염려도 다 십자가 앞에 함께 내려 놓았습니다.
비록 은도 금도 아직 없고 갚아야 할 빚도 있지만 저희들의 영혼은 아무 부족함이 없어졌다고 서로 고백합니다.
우리의 간구를 주님께서 듣고 계시며 일하시고 계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위하여
준비 중이시라고 믿는 마음으로 온전한 하나가 되었습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함께 영적인 한 언어로 대화를 나누며 살게 되었습니다.
원망하던 마음도 미련하고 어리석다고 맘 속으로 정죄하던 마음도 버려 졌습니다.
내 죄가 더 컸노라고 고백 할 수 있어 졌습니다.
당신이 십자가를 잘 감당해 주어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오랜 시간을 많이 참고 기다렸다고 수고했다고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내 안의 혈기의 근원이 말라져 감을 보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남편의 완악함과 고집이 내려 놓아지고 주님을 함께 부르며 그 분의 뜻에 순종하려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깨어진 가정을 회복시키고자 하시는 우리 주님의 뜻이
각 가정에서 먼저 부르심을 입은 사람을 통하여 십자가를 지게 하시고 연단하시며 오랜시간
함께 하시면서 도우시고 이렇게 때를 이루어 가정이 회복되어지는 역사를 이루시고 영광을 받으시는것이
주님의 뜻임을 믿습니다.
변화받은 그 하루의 시간을 기점으로 저희가 천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 날을 이루기 위해 참으로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광야와 연단의 통로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 함께 감사기도를 올립니다.
그 고난으로 우리를 거치게 하신 주님께 진정 감사하며...
오늘 하루 필요를 채우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우리 주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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