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7. 26. 10:14ㆍ좋은 글, 이야기
주님께서 다윗을 향하여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하나님은 그 마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사람에게 인정 받아야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원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과 때를 기다린 사람을 바라십니다. 도리어 하나님은 실패와 고통의 상처가 있어서 주님은 온몸과 온맘으로 주님만을 나타낼 수 있는 우리시대 주님의 성령이 나를 붙잡아 주실 때 주님의 합당한 자이길 소망하면서 살아가십시오. 푸른 나무입니다.
내 마음에 합한 사람. 내 마음에 합한 사람.
사실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주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을 보면
주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은 우리의 생각과 다른 것같습니다.
다윗은 아들들 중에서 뛰어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8명중 제일 막내..
7명의 후보에도 속하지 못했던 사람
자식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비의 마음에도 흡족하지 못했던 사람!
그러나 그에게 기름이 부어졌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그는 주님의 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줄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정해 주는 목소리에 기뻐하고
그 가운데 우쭐해 하며 살아갑니다.
세상은 인기 때문에 목숨을 건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고
우리 역시 누군가의 인기를 위해 사는 줄도 모릅니다.
세상이 가면 갈수록 외형지향주의로 치닫는 것도
능력을 위해 수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또 인정 받기 위해 수고하고 땀을 흘리는 것들도
어쩜 그것이 우리를 우리 되게 하는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으로 우리를 내세우려고 하는 일반이 되었는 줄 모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은 다윗과 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목적을 힘이나 무력으로 이루려는 사람을
왕으로 삼으시길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성공에 취해서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당신에게 필요하다고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멋지게 처리하는
능력의 사람이 부족하신 것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지혜가 부족하셔서 지혜자를 구하지도 않습니다.
주님이 없으면 견딜 수 없어했던 바위틈의 다윗을 사랑하셨습니다.
자신을 조금도 의지하지 않았기에
홀연 단신으로 골리앗 앞에 설 수 있었던
용기의 사람을 귀하게 보십니다.
수치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알기에
내속에 깨끗한 영을 창조해 주시라고
당신의 면전에서 쫓아내지 마시라고
그렇게 애원하며 소망하면서
눈물로 침상을 적실 수 있었던 그을 기뻐하셨습니다.
주님의 영광과 위대하심만을 보여줄 수 있는
연약하고 무능하며 심지어 불의했었더라도
그러하기에 다른 무엇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합당한 사람이 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힘과 능력이 없어서가 아닌 것 같습니다.
힘과 능력이 되신 주님과 함께 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우리에게 지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참 지식이신 하나님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우리에게 시간이나 물질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사랑이신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이 없어서가 아닙니까!
우리에게 죄와 허물이 때문이 아니라
참된 용서의 감격 속에 참회의 삶을 살지 못해서가 아닙니까!
주님의 은혜와 자비와 긍휼하심이 내 삶 속에 찾아오실 때
그때 하나님께 합당한 자로 설수 있음을 알기에
오늘도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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