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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하지 마라

엘리야1 2017. 5. 7. 19:50

너무 걱정하지 마라                    



 너무 걱정하지 마라!
걱정을 할 거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지금 아픈가? 안 아픈가?
안 아프면 걱정하지 마라.

아프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낫는 병인가? 안 낫는 병인가?

낫는 병이면 걱정하지 마라.
안 낫는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죽을병인가? 안 죽을병인가?

안 죽는 병이면 걱정하지 마라.
죽을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천국을 갈 것 같은가 ? 지옥을 갈 것 같은가 ?

천국에 갈 것 같으면 걱정하지 마라.
지옥에 간다면?
지옥 갈 사람이 무슨 걱정이냐!

  이상은 요즘 인터넷에서 세간에 많이 회자되는 글이다. 근심 걱정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참 강하다. 정말 그렇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지만 우리 인생길에는 참 근심 걱정 염려꺼리가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걱정만 한다고 해서 무슨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염려함으로써 길을 뚫고 강을 건너 집을 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염려는 기쁨과 평안을 빼앗아가는 최대의 적이다. 염려는 마음을 둘로 분산시켜 갈등을 증폭시킨다. 염려는 세상으로 눈을 돌릴 때 엄습해온다.
  사도 바울은 염려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기도와 간구를 제시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 6-7).
  모든 걱정과 염려를 주께 맡기고 감사함으로써 기도와 간구를 올릴 때 하나님은 평강의 은총을 우리에게 선물로 더해 주신다. 인생이 매사에 염려하지 않고 진정으로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사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