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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는 숨길 수가 없다

엘리야1 2017. 6. 23. 10:26

하나님 앞에서는 숨길 수가 없다                    

글쓴이/봉민근


사람들은 그 누구나 자신의 허물과 잘못을 감추기를 원한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하신다.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눅12:2-5)



우리의 허물과 죄는 숨겨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숨기면 숨길 수록 그 죄는 하나님 앞에서 더 큰 죄가 된다.



우리의 감추인 죄의 비밀을 드러내서 하나님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려야 하나님도 우리의 약한 것을

땜질해 주시고 부족한 것을 채워 주신다.


세상은 돈과 권세로 해결되지 않는 일이 없다고들 말한다.

심지어 교회내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득세 하며 행세를 한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이런것들은 통하지 않고 무용지물이 된다.


나는 가끔 성경은 왜 사람들의 잘못을 적나라하게 기록 하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불의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빼놓았으면 좋았을 것을 하곤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인 죄인들의 문제를 해결 하시며 똑같은 죄를 짓지 않게 교훈 하시기 위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정직성이 거기에 담겨져 있는 것이다.
 

제 아무리 신앙의 인물들이라 할지라도 용서 받을 죄인임을 알려 주기 위해 그토록 혐오스럽고 죄된 부분까지

적나라하게 기록해 주셨다'


하나님은 정직하신 분이시며 정직한 자 들을 들어 쓰시는 분이시다.

거짓되고 부패한 사람일지라도 주 앞에 나와 새로움을 입을수 있게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 앞에 죄를 숨기지 않고 정직하게 나아가 고백 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과 죄를

사하시고 하늘의 은혜를 한량 없이 베푸시는 분이시다.


만약에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즉시 정직하게 하나님께 고하며 회개 했었다면

어떤 결과가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은 사유 하시기를 즐겨하시며 정직을 달아 심판하시기도 하시는 분이시다.


세상 사람 다 속이고 감추인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드러나지 않을 것은 없다.

과거에 아무도 모르게 저지른 죄라 할 지라도 반드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여야 만이 훗날 심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 수가 있을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