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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시작과 끝

엘리야1 2017. 10. 10. 11:05

신앙생활의 시작과 끝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의 시작과 끝은 천국도 행복도 아니다.

신앙생활의 목적은 소유에 있지도 않다.

신앙생활 잘하면 복을 받고 세상에서 잘 사는 세상적 개념과는 거리가 있다.

신앙생활은 기도하고 전도하고 교회생활 열심히 하는 생활에 국한 되어 있지도 않다.


오직 천국 가기 위해서 신앙생활 하는 사람은 그 목적을 모르는 사람들이다.


많은 이들은 이야기 한다.

신앙생활의 목적은 천국이라고...

조금은 맞는 말일수도 있겠으나 그 본질이 틀렸다.


신앙생활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이다.

세상을 만들고 에덴을 창설 하시고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은 인간과 한없는 사랑의 교제를 원하셨다.

인간이 원하고 필요한 것은 언제라도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잊은채 인간은 하나님을 배반했다.


인간의 목적이 하나님께 있지 않고 다른 것에 있을 때 인간은 언제나 불행하다.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다있고 주실수 있는 분이지만 그분을 잊어 버리면 우리는 이 모든것을 잃게된다.


천국도 그분에게 있고 영생도 그분에게만 있다.

그분이 목적이 되어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이 모든것을 더하시며 주시기를 지체치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어리석게도 그분 자신을 목적으로 살지 않고 그분의 손에 있는것 만을 염원하며 산다.


사랑하는 연인이 사랑하는 사람이 목적이 되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소유에만 집착한다면

그들의 관계는 불행한 관계다.


그분을 구하면 그분이 가지고 있는 모든것이 내 것이 된다.


그러므로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이요 신앙생활이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

천국가기 위해 믿는 믿음은 아직도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모자라는 믿음이다.


아담과 하와가 오직 하나님을 목적으로 살지 않고 보이는 것에 집중하여 보암직하고 먹음직하며 탐스러워 보이는

선악과를 먹고난 결과가 무엇이 였는가?


교회생활! 신앙생활! 

이 모두가 하나님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신앙생활의 시작과 끝은 세세토록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

그럴때에 천국도 영생도 더불어 주시는 하나님의 복락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