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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정하심 보다 사람의 칭찬을 좋아하는 성도들

엘리야1 2017. 10. 19. 11:51

하나님의 인정하심 보다 사람의 칭찬을 좋아하는 성도들 

 

글쓴이/봉민근


성경의 사도행전에 나오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은 읽는 이로 하여금 두려움과 성령의 엄위 하심을

깨닫게 한다.

바나바가 전재산을 사도 앞에 드리며 성도들이 물건을 가져다 서로 통용하고 재산을 팔아 각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며 온백성의 칭송을 받는 모습은 아나니아와 삽비라로 하여금 부러움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 했을 것이다.


자신도 칭찬 받고 싶어서 하나님께 드렸지만 이는 자신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이였다.

그래서 몰래 감추고 일부를 드린것이 드리고도 죽임을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의를 드러 내는 행위를 기뻐하지 않으시는 분이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무슨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의식하며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다른 사람들이 알아 주지 않으면 도무지 섬기려 하지 않는 사람들은 오늘 날의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같다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칭찬만을 바라보며 일하는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하되

주님을 위하여 하는것이 아닌 외식하는 사람들이다.


오늘날 교회에서 초대 교회처럼 이렇게 외식 하는 사람들을 죽음으로 다스린다면

매주 전교인들의 80%이상이 죽을 것이라는 어느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 난다.


오늘날에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사람들 앞에서 봉사하며 섬기는 자 들이다.

하나님의 인정하심 보다 사람의 칭찬을 좋아하는 성도들이 많은 것은  자신의 명예심과 공명심 때문이다.

주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명예심과 공명심은 매우 불행한 신앙생활이다.


내가 열심히 해서 교회가 이처럼 부흥 했노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의 헌신을 강조하는 그 사람이 바로 아나니아와 삽비라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받을 상급이 전혀 없을 뿐더러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세상에서는 그냥 넘어 갔을지라도 하나님 앞에 가는 그날에는 정확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짚고 넘어가실 것이다.
우리가 왜 바리새인을 욕하며 비난하는가?

그들은 그들의 신앙을 앞세워 자신의 의를 나타내기 즐거워 했고 사람들 앞에서 상석에 앉기를 좋아했으며

언제나 자신은 옳으며 상급 받기에 합당 하다고 생각하는 교만한 부류의 사람들이 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상에서 사람들 앞에서 칭찬 받거나 보상을 받으면 하늘 아버지 앞에서는 받을 상은 전혀 없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은연중 나를 알아 주기 원하며 섬기는 자가 있다면 이는 가증한 일이요

심판 받을 일이기에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 것이다.


성도는 모름지기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되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해야하며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는 일은 절대 삼가해야 하나님 앞에 칭찬과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오늘 나는 이름도 없이 빛도없이 수고한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살아 가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선한 사마리아인!

그대 이름이 무엇이뇨?

사람은 모를 지라도 주님은 아신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