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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는 방법이 있다.

엘리야1 2017. 11. 20. 13:27

하나님께는 방법이 있다.                   


글쓴이/봉민근


길이 보이지 않는가?

하는 일 마다 앞이 막히고 곁 길 마져도 보이지 않는가?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고 가슴 답답하며 숨이 막히는가?


예배시간에 말씀을 들을 때에는 숨통이 트이는듯 하다 가도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은 여전히 막막하고

발걸음이 무거운가?

신앙생활을 하면 그 만큼 즐겁고 행복해야 하는데  여전히 고난의 늪을 걷고 있는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으며 느꼈던 고난의 행군이 그랬을 것이다.

그것도 40년이란 기나긴 세월을 때로는 힘들어 원망도 하다가 하나님의 격한 책망도 들어가며

그들은 그 긴 세월을 그렇게 하나님과 함께 하였다.


그러나 그런 고난의 터널을 통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마침내는 가나안 땅에 입성하여 택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았다.


그들의 뇌리에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확실성을 자손 만대 세세토록 기억하며 이천년 동안 나라 없는

백성으로 살면서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놀라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고난은 확실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신 길이다.

평안하면 하나님을 더 이상 찾지 않는 길로 가기를 쉬지 않는 백성들에게 고난의 터널을 통하여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그 길로 인도 하신다.


고난이 없었으면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않았을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 하시므로 시시 때때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도록 하신 것이다.


고난이 있었기에 오늘 나의 기도가 얼마나 간절 한지 깨닫게 되고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믿음과 은혜를 체험하며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고난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저 앞에 가나안 땅이 우리게 놓여져 있다.


절망하지 마라.

광야의 백성들 처럼 원망하지 마라.

고난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감사하고 그의 인도 하심을 바라 보라.


하나님께는 계획하심이 있으시며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더 많은 해결의 방법이 있다.


오직 주께 길이 있고 방법이 있다.

하나님께 모든 문제의 열쇠가 쥐어져 계신다.


오직 그 분 만을 의지하고 살아라.

하나님은 나를 아시고 너를 알고 계시며 세상의 모든 상황을 다스리고 계신다.

고난은 곧 끝이 난다.


나의 능력과 힘은 지극히 작으나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는 세세토록 무궁하시며

시들지 않고 영원하시다.


그 분께 의지하라.

길이 열릴 것이다.

현재의 답답함이 그분을 온전히 의지할 때 아침 이슬 사라지듯 사라질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