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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언어 습관의 폐단

엘리야1 2018. 3. 6. 23:00

성급한 언어 습관의 폐단                   

 

글쓴이/봉민근


예전에 어느 꼬마가 자신은 빨리 커서 엄마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유는 엄마처럼 자신도 자녀들에게 큰 소리치며 야단을 쳐 보고 싶다는 것이였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 없었다.


우리는 자녀의 문제이던 다른 사람과의 대인관계에 있어서 남의 잘못을 용서 하거나

이해하여 주는 이해력이 부족 사람들이다.

한국인의 급한 성격은 외국인들도 인정한다.

그 대표적인 용어가 빨리 빨리다.


조금만 참아 주고 기다려 주면 모든 것이 은혜롭게 되어질 일도 성급한 언어와 행동이

남에게 상처를 주고 평생 가슴 앓이를 하게 만든다.


나는 그런것 같지 않은데 나의 말 한 마디에 밤잠 못이루며 괴로워 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 한다면 우리의 거르지 않은 언어와 급한 성격을 자제하는 습관이 절대로 필요하다.   

상대방으로 부터 함부로 하는 것을 겪은 사람은 평생을 가도 그와 가까이 하기를 꺼려 할 수 밖에 없다.

상처를 주는 말 한마디는 뇌리에 각인이 되기 때문이다.


입을 조심하면 좋은 친구가 생기고 입을 거칠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정한 친구는 없다.

본인 앞에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모든것이 끝이 난것이 아니다.


말은 인격이다.

말은 그 사람의 됨됨이를 나타내는 것이다.

인간만이 언어를 통해 소통하게 하심은 말씀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창조하신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숨어 있다.


늘 남을 생각하며 말하는 습관과 상냥하고 친절한 습관이 몸에 베여 있어야 다른 사람들의 신뢰를 받을 수가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도 언어를 통한 기도로 교제하며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다.

대화의 인격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조금만 참아 내는 우리의 언어생활 습관은 우리를 인격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낼수가 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