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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회의 이상 징후들

엘리야1 2018. 3. 21. 10:53

오늘날 교회의 이상 징후들                 

 

글쓴이/봉민근


오늘 날 교회 교육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그처럼 많은 성경공부와  설교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성도들의 삶은 그 다지 변화된 삶을

살아 내지 못하고 있다.

교회 교육의 이상 징후가 아닐 수 없다.

사람들은 배운 만큼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하는데 교회내의 분쟁과 사랑의 결핍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어떤이는 말하기를 교회 교육의 무용론을 말하기도 한다.

교회는 날로 세속화와 권력화 되어가고 열심이 감퇴하며 자살하는 기독교 연애인들의 숫자가

심심찮게 언론에 오르 내리고 있다.


믿으나 교회에 나오지 않는 성도의 숫자가 100만이 넘어 150만에 육박 한다고 한다.

교회에 가고 싶으나 실망만 주는 교회들로 인하여 성도들이 설곳이 없다.


세상에서의 빈곤 하거나 생활의 하류층은 교회내 에서도 언제나 비주류로 취급 받고 있으며

힘 있는자들에 의해서 교회가 운영되고 있고 부유한 목회자들과 가난한 목회자들의 

빈부의 차이는 날로 심화 되고 있다.


성도들은  어떤 형편에 살고 있는지 어떤 심정으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지 관심도 없고 오직 외쳐 대기만 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신앙교육의 문제인가?

아니면 기도가 부족해서 인가?


왜 성도들이 교회를 외면 하고 밖에서 나돌고 있는지 정확하게 그들속에 들어가 진단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인간의 욕망이 교회에서 사라지지 않고 그것이 세력화 되고 집단화 되어 가는

오늘 날의 교회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이런 현실 속에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일들은 교회에서 더 이상 찾아 보지를 못함은

교회에서 회개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욕망이 죄인 줄도 모르고 한없는 욕심에 바벨탑을 쌓는 한국교회에 붕괴의 징후가 여기 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하나님이 통치 하는 나라가 아닌 인간들이 쌓아 올리는 바벨 탑은 언제쯤 멈출수 있을까?


바벨탑이 무너지고 언어의 혼잡이 와서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았 듯이 교회안 에서도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나 밖에 모르고 우리교회 밖에 모르며 너는 내가 아니기에 외면하는 세상에

어찌 사랑이 있고 그리스도의 나라가 존재 할수 있단 말인가?


이러한 이상 징후들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며 알아도 고치려 처방 하려는 사람들이 없다면

한국 교회는 암울 할 뿐이다.


한국 교회는 깨어야 한다.

깨어 회개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회개 하지 않는 한국교회의 성경공부도, 신앙교육도, 수많은 설교도 다 무용지물 일수 밖에 없다.

회개 외에는 한국교회가 살아날 방법이 없다.

나와 네가 회개 하고 변화하여 새롭게 되는 길만이 이 고질병에서 고침 받을수 있다.


회개만이 우리의 병든 신앙을 치유하고 고칠수 있다.

내가 마음을 내려 놓고 의지 할 수 있는 교회로 만들때 까지 내가 아닌 남을 먼저 생각하고

다른 이들을  품지 못했던 것을 회개 해야 한다.

한국 교회의 소망은 오직 회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