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품성
그리스도인의 품성
소홀한 취급을 받거나
의도적인 따돌림을 당할 때,
그것을 가치있는 고통으로 여기며
화내거나 맘 상함 없이
온유함을 유지하기로 결심한다면,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품성 입니다.
이웃이 그대를 귀찮고 성가시게굴때,
예수님의 사랑스러움과
유쾌함을 선물할 수 있다면,
음식, 외로움, 직업, 의복, 지위,
어떤 방해 하에서도
겸손한 만족과 평안함을 누릴 수 있다면,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품성 입니다.
최선의 노력이 오해받고 잘못 전달됨으로서
소원이 좌절되고, 충고는 무시되고, 의견이 비웃음을 당할 때,
마음 속에서 솟구치는 분노와 억울함을 부인하고
그리스도의 억울함을 생각하면서
그 경험을 자신에게 꼭 필요한 교훈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품성 입니다.
가장 혹독한 시련과 형제의 냉정하고 가혹함으로 인해
암울하고 우울한 감정이 당신의 영혼을 엄습할 때,
낙담을 이기고 힘차게 찬양하며
가족과 이웃을 위로할 수 있다면,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품성 입니다.
당신보다 부족해 보이는 사람으로부터
책망과 충고를 받았을 때,
육체로부터 치밀어 오르는
자존심과 반발심과 고집을
슬픔의 눈으로 내려다 보시는
그리스도께 긴급한 기도를 드린 후
감사와 겸손으로 받아들인다면,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품성 입니다.
인생의 청장년기에서
이기적인 경쟁심, 물질에 대한욕망
그대를 압도하려는 세상이 주는 유혹에서,
당신의 주변 사람들이 세상을 즐기면서
신앙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일 때
오히려 진리를 위하여 가난해지고 고난을 당하며
그 가운데서 참된 평화와 행복을 선택한다면,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품성 입니다.
인생의 황혼기에서 영혼을 압도하는 듯한
죽음의 그림자, 외로움, 서러움을 힘있게 밀쳐버리고
연약하고 우유부단한 젊은 자들을 꾸짖으며,
젊은이에게 진리를 위하여
온 힘과 정력을 불사름을 보여줄 수있다면,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품성 입니다.
당신의 타락하고 이기적인 본성으로부터
날마다 솟구쳐 올라오는 죗된 욕망과 절규를 무시하고
날마다 하늘의 거룩한 법을 순종하기로 선택하며
진리의 길을 걸으며 나보다 남을 낫게여기고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는것,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품성 입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