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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려고

엘리야1 2018. 6. 14. 21:22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려고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며 온 땅을 다스리는 복을 주셨다.

세상 만물이 그들에게 위임 된 것이다.

그들에게 에덴동산은 부족함이 없는 땅이였다.

그들이 하고져 하면 모든 생물들이 그들의 말에 순응하는 놀라운 권능이 부여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결코 누릴수 없는 복을 누리게 된것이다.


그들은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보면서 그 주인이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살았을 것이다.

선악과는 인간이 세상에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 이심을 기억하게 하는 나무 였다.


세상 모든것을 다 누릴 수도 있지만 선악과는 하나님이 금하신 영역이였다. 

나는 흙일 뿐인데 하나님이 이처럼 존귀케 하셨구나 하면서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인생임을 선악과를 보면서 깨달았을 것이다.


그러나 마귀에게 미혹된 그들은 먹으면 하나님처럼 되리라 하는 허황된 유혹에 넘어 가고야 말았다.

인간의 교만이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는 순간이다.

먹는 날에는 정녕죽으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영적 죽음을

당하는 순간이였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한다.

왜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들어 인간이 범죄케 했느냐고?

이는 세상의 것 모두 주신 것도 모자라 범죄한 그들이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는

어리석음 속에서 결코 할 이야기가 아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무한한 자유를 주셨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필요것을 선택 할수 있는 권한이 인간들의 삶에 부여된 것이다.


만약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지 못하도록 그 자리에서 강제로 제지 하셨더라면

인간의 자유의지는 사라지고 그 순간 로봇처럼 사는 인간이 되었을 것이다.


오늘 날에도 우리는 선악과를 선택하는 일들을 하루에도 수없이 경험하게 된다.

그로 인해 죄를 짓기도 하고 순종 하기도 한다.

만약 그럴 때마다 하나님이 저지 하신다면 우리는 더 이상 자유인이 아니요

노예에 불과 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요 피조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선택은 우리가 할지라도 피조물의 영역에서 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결코 하나님은 용납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신앙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결코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