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야기

반복되는 죄의 고리

엘리야1 2018. 7. 15. 23:22

반복되는 죄의 고리                   

 

글쓴이/봉민근


어느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었다.

인생은 사사기다.


죄를 짓고 고난이 오면 하나님께 부르짓고

또 평화하면 하나님을 멀리 하고 그러다가 또 다시 하나님께 부르짓는 악순환의 고리를 이어간다.

구약성경 사사기에 반복되는 이야기다.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것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신앙인은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해서 존재한다.

하나님 또한 사람들을 형통케 하여 주시는 이유는 그 형통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라는 뜻일 것이다.


삶의 존재 이유가 창조주를 위하여 사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살기에는 부족한 것이 인간이다.

다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신앙적 삶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하고 불순종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그 결과 40년이란 긴 세월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떠돌이의 삶을 살아야 했다.

우리의 모습이 그렇지 않은가?

교만과 불순종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다.


지난날 하나님이 나를 위해 어떻게 일 하셨는가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붙들어야 한다.

성경에 반복되어 나오는 말씀은 나는 너희를 애굽에서 건져낸 여호라라는 말씀으로 그 은혜를 잊지 말것을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교훈 하고 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삶이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 그를 섬기는 것이다.

힘을 다하여야 한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오직 하나님만 섬기며 의지 해야 한다.

베푸신 은혜를 기억 해야 한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 처럼 사사기적 삶을 청산해야 한다.

형통하면 딴짓하고 불통하면 원망하다가 하나님을 찾는 어리석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어리석은 자는 매를 맞고서야 정신을 차리나 지혜로운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먼저 살피며 살아간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