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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 대로 살기

엘리야1 2018. 7. 16. 23:48

기도한 대로 살기                   

 

글쓴이/봉민근


결단은 힘이다.

기도를 백번한다 할지라도 기도한대로 살겠다는 각오와 결단이 없다면

그 기도는 무의미 한 것이다.


해야지! 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않는다.

믿음을 달라고 열심히 기도는 하면서 신앙 생활에 게을리 하는 사람에게 더 이상

신앙 성장은 기대 할 수가 없다.


기도에는 반드시 기도 한대로 살겠다는 결단과 행동이 동반 되어야  기도가 완결 되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오류 중에 하나가 내가 열심히 기도 했는데 왜 이럴까 하고 한탄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이들 대부분은 기도한 대로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도한 대로 산다는 것은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

씨앗을 뿌리지도 않고 가지고만 있어서는 결실을 기대 할수가 없다.

때로는 하나님이 그냥 주시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을 요구하신다.


다니엘은 기도만 한것이 아니였다.

기도한대로 산 사람이였다.

에스더도 기도한 후에 죽으면 죽으리라 왕에게 나아가는 결단과 행동이 있었다.


기도는 행동하는 신앙을 요구한다.

기도하고 행동 할 때에 하나님은 그일을 이루도록 도우시고 역사 하신다.

행동 한다는 것은 응답을 받을 그릇을 준비하는 것과 같다.

그릇이 준비된자에게 준비된 만큼 하나님은 부어 주신다.


예수님께 나아간 소경에게 주님은 그냥 말씀으로도 고쳐 주실수 있었지만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으라 말씀 하신다.

그가 행동으로 옮겼을 때에 비로서 고침을 받고 앞을 보게 되었다.


단순한것 같지만 이 원리는 매우 중요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감나무 아래 앉아서 감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기도하고 나서 실망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잘못된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왜 모세에게 홍해가 갈라지도록 지팡이를 들어 가르키라 했는가?

우리는 그 지팡이 들기도 귀찮아 하면서 결과를 얻기만 원한다면 잘못된 신앙 습관임을 알아야 한다.


농부가 열심히 일을 하듯 헌신을 통하여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원리다.

수고에는 반드시 열매가 있고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법이다.


기도한대로 사는것은 우리의 믿음을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