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야기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려 하십니까?
엘리야1
2018. 8. 18. 14:22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려 하십니까?
언제까지 자기 자신 한몸 다스리지 못해 발버둥할 것인가?
자신도 못 다스리면서 타인을 다스릴 수 있겠는가?
자신의 인생 계획도 없으면서 회사의 계획을 짤 수 있겠는가?
말씀도 모르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겠는가?
정리도 안하면서 깔끔하게 살 수 있겠는가?
정말 언제까지 자신만을 위해 살려고 하는가?
언제쯤에나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을까?
인생을 결국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자신의 문제만을 평생 풀다가 죽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변명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알았지만 내 인생의 문제가 너무 많아서 신경쓸 겨를이 없었어요."
"세상은 정말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에는 너무 좋지 못한 환경이었던 것 같아요."
"사탄의 힘은 너무 강했어요."
"내 자신을 잘 지킨 것만으로도 잘한 것 아닙니까?"
결국은 크리스천들도 세상 사람들처럼 동일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교회에 나가는 것만 다르지 삶의 형태는 여전히 세상적이었던 것이다.
하나님도 이런 크리스천들에게 조금은 질려할지도 모르겠다.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고
보이지 않는 믿음 위에 굳건히 선 것이 아니라 보이는 믿음 위에
굳건이 서 있으려했던 이중적인 믿음을 가짐으로써 하나님을 만홀히
여겼기 때문이다.
주여, 우리의 믿음 없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온전한 믿음 위에 서서 세상에 치어 살지 않고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열상18:21)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
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삼상15:22-23)
하나님께 버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요.
하나님의 무관심은 무섭습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