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 대한 생각들
예배에 대한 생각들
글쓴이/봉민근
예배는 반성이 출발점이다.
예배를 너무 성공 지향적으로 하면 이벤트성으로 흐르기 쉽다.
예배는 세련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하나님께 촛점을 맞추는 것이다.
예배는 간절한 기도와 같다.
반복되는 예배속에 자신의 경험을 재현 하지마라.
예배시간에 드리는 헌금은 자신의 죄에 대한 과태료를 내는 것이 아니다.
물질을 많이 드리고서 보상 심리를 갖거나
하나님께 드린 만큼의 서비스를 기대 해서는 안된다.
예배는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고 용서함 받으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 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예배는 영적 샤워 시간이며 자신의 죄를 씻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씻음으로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수 있음 같이
예배는 주님을 바라 보는 것이다.
예배의 인도자들 또한 하나님의 성품을 잘 드러내는 예배가 되도록 해야 한다.
사람들에게만 맞추려 하지 말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회복되는 일에 집중 되어야 한다.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되는 예배는 자칫 회중이 배제되고
회중에게 상실감만 안겨 줄수도 있다.
또한 인도자들은 자신들이 지나치게 부각 됨으로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예배가 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한다.
진정한 예배는 사람들의 진정한 필요를 채워 주고 그것이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교회에 와서 친밀감을 얻어 가기를 원하고 있으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하나됨을 원하고 있다.
그러므로 진리를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
예배라는 것에 치중한 나머지 새로운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본질이신 하나님이
보이지를 않고 설교는 점점 어려워 진다.
예배는 나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믿는자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의 모든것이 함께 예배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배는 낭비가 아니라 고귀한 소모다.
예배 참석은 출석부에 도장을 찍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체험하고 만나서 흐트러진 관계가 회복 되는 시간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