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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찬양으로 하나님께 예배하지 마라

엘리야1 2018. 10. 17. 22:08

거짓 찬양으로 하나님께 예배하지 마라                   

 

글쓴이/봉민근


우리를 창조하시고 보호 하시며 늘 함께 하시는 주!

날마다 우리의 짐을 져주시는 주!(시편68:9)

우리가 찬양 해야할 이유가 된다.

 

찬양은 구원 받은자 만이 할수 있는 영적 노래다.

아무리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 하여도 믿음없이 부르는 곡에서 영적인 감동이 나타 나지를 않는다.

그래서 참된 찬양은 은혜받은 자 만이 진정으로 부를 수 있는 신령한 노래다.

찬양은 인간을 향하여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양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받쳐지는 것은 분명한 우상 숭배다.

찬양은 아무에게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만이 가능하다.

억지나 굴종이 아닌 기쁨으로 만이 할수 있는 믿음의 고백이 찬양인 것이다,

찬양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 드린다는 고백이요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 한다는 영적 고백의 곡조 있는 기도다.

 

교회는 찬양 하므로 존재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 하게 하기 위해 지음 받은 존재들이다,(43:21)

 

바울과 실라가 찬양 할 때에 기적이 나타나고 옥문이 열렸던 것처럼

찬양하는 자에게 인생의 실타래가 풀려진다.

 

찬양은 조물주와 피조물을 구분하는 분명한 경계선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찬양 할수 없듯이 인간은 그 누구의 찬양을 받아서도 안된다.

작금에 찬양들은 이 경계선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 채기 때문에

찬양이 찬양이 되지 못하고 예배가 예배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예배에 적합하지 못한 잘못된 곡들이 예배 시간에 불려 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없이

찬양이라는 거짓 찬송을 부르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다.

 

예배의 중심은 오직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

인간을 위로 하려면 인간을 위로하는 거짓 찬양을 통해서가 아니라 말씀이나 친교를 통해서 이루어 져야 한다.

 

오히려 가톨릭에서는 미사곡과 생활 성가를 분명히 하고 있지 않은가?

복음성가의 많은 곡들이 하나님을 찬양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로하는 

 어처구니 없는 곡들이 자리를 잡고 예배시간에 버젓히 불려지고 있다는 것은

예배 시간을 저주스러운 시간으로 만드는 죄가 된다.

 

차라리 예배를 안드렸으면 안드렸지 하나님이 받지 않으실 예배를 고집 하고도

하나님께 드렸다고 착각 한다면 어찌 한심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하나님은 찬양이라고 해서 모든 찬양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오염되고 더러운 곡을 받지 않으시듯 인간을 위로하는 곡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곡이라 말 할수 없다.

이는 가인이 드렸던 제사와 같기 때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