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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영적인 사람

엘리야1 2019. 3. 4. 22:28

삶이 영적인 사람                   

 

글쓴이/봉민근


요즘 신앙인들이 잘쓰는 말 중에 영성이니 영감이니 하는 말들이 있다.

그만큼 영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 성령 충만함을 간절히 원하는 것도

그것이 신앙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육적인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평소에 살면서 육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도 교회에 오면 영적인 것을 말한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나,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게 된다.

영감있는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았다고 하고

설교를 잘하면 영성이 깊은 설교라고 말한다.


그러나 영적인 삶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닮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성을 나타내는 삶이다.

세상의 삶과 영적인 삶은 분리 될수가 없다.

모든것이 경건의 거룩성이 나타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말씀이 영적인 것일 지라도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다.

성령 충만을 그렇게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 되지 못한다면

왜 구태여 성령 충만함을 갈구하는 지를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성령 충만을 구하기 전에 내 삶이 거룩한 주님 닮은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말처럼 쉽지 않고 내 의지가 그에 미치지 않기 때문에

성령께 나의 삶을 의탁하는 것이다.


성령충만한 삶과 영적이고 영감 있는 신앙 생활은 전적으로 그분께 의탁하고

말씀 가운데서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다.


영적인것만 말하고 삶은 방치 하다보니 한국교회는 신앙의 기형아가 되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영감있는 말씀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 더 중요하고 우선적이다.


제 아무리 영감있는 설교를 들어도 변화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삶이 영적이고

말씀이 주도하는 삶을 살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충만, 믿음충만 아무리 외쳐도 삶이 변화하지 않으면 회칠한 무덤이요 무익한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삶에 그리스도의 영이 지배하게 하여야 한다.

세상이 변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