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 자가 되지 말자
완벽주의 자가 되지 말자
글쓴이/봉민근
눈이 내린다.
하나님께서 자연 만물에 주신 이치를 따라서 계절도 순응한다.
하나님만이 세상에서 완벽하시다.
사람은 완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나
평생 이루지 못할 꿈일 뿐이다.
완벽한 자가 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라.
하나님은 완벽한 자를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사마리아인을 찾고 계신다
입술로 많은 말을 하지만
마음으로도 할 수 있는 신실한 자가 하나님이 요구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 중에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 따르지 말고
내가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욥이 그랬으며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 하시는 하나님 앞에
아브라함이 무조건 따라 순종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나님이 서운해 하시고 기분 나빠 하실 것 몇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것이며
셋째는 하나님을 속이고 회개하지 않는 것과
네 번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은 한번 말씀 하시면 반드시 이루신다.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렇게 믿는 나 자신이 공평하지 않은 것이다.
인생들에게 하나님은 달란트를 활용하라고 주셨다.
간직하라고 달란트를 주신 적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나의 과거를 아시며
현재 나의 중심에서 계산하는 그 헤아림을 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과거 때문에 쓰임 받지 못하지는 않는다.
주님을 부인하던 베드로도 간음했던 다윗도
회개할 때에 다시 선처하시고 쓰시는 주님이
나의 허물을 알고 계신다.
완벽한 자만 사용하신다면 세상에 쓰임 받을 자가 없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내일 아침에도 우주는 질서 있게 운행할 것이며
태양도 변함없이 떠오를 것이다.
내가 완벽하다고 해서 이 질서를 바꿀 자가 어디에 있는가?
하늘에 순응하고 완벽하려 하지 말자.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내가 완벽하면 하나님께서 끼어들 공간이 어디에 있겠는가?
완벽만을 추구하는 인생은 피곤할 따름이다.
주안에서 여유를 가지고 공간마다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채우자.
주님!
저는 완벽하지 못합니다.
하루하루 채워 주소서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