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글쓴이/봉민근
예전에 시골에 살면서 복음을 전하여도 듣지 않던 사람들이 오랜 시간이 흘러 만나니
그리스도인이 되어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
어떤이는 목회자로 어떤이는 충성스러운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되어 있었고
나를 만나 반가워 하는 것이 예전보다 더 큰 것을 느겼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동질감을 느끼는듯 했다.
하나님은 나의 상식을 뛰어 넘어 당신의 택하신 백성들을 언젠가는 부르신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수 많은 충성스러운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와 헌신이 어울어져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신 것이 분명했다.
어떤이는 10년에서 50년이 넘도록 기도한 후에 응답되어지는 것을 수없이 보아 왔다.
잠시 기도하고 낙담할 이유가 없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때에 반듯이 이루어 진다.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급하시겠는가 아니면 인간의 안타까운 마음이
더 급하겠는가?
성도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과 기도의 분량이 채워지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이루시고 그것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다.
헌신과 희생없는 열매는 없다.
우리의 헌신과 희생의 과정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키워 주시며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인간이 하나님에 대하여 염려할 필요가 없다.
부족함이 없으시고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 일을 내 힘으로 혼자 다 하려는 생각은 교만이요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정하지 않는 불신과 같은 것이다.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그분이 주시는 힘으로 충성스럽고 신실하게
낮은 자세로 섬기면 그에 합당한 상을 허락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
역사는 인간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 맡기면 되는 것이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사는 것이 신앙의 핵심이며 진수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