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야기

성령이여

엘리야1 2019. 8. 31. 17:46

성령이여


형식과 의식만으로는 예배가 되지 못한다.
우리가 모든 좋은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고
또 가장 훌륭한 예배 의식을 가질 수도 있지만
성령이 우리의 영혼에 접촉하기 전에는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한다.
노래와 기도와 찬양, 이 모두가
예배와 통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예배는 그런 것들 이상의 것이다.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불로 불붙여져야 한다.

-리처드 포스터의 ‘영적 훈련과 성장’ 중에서-

찬양의 음율에 감동하지만
찬양 속에 임재하시는 성령을 경험하지 못하고
말씀의 메시지에 고개를 끄덕이지만
삶 가운데 말씀을 통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의 예배는 잠들어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짧은 감동과 은혜,
변화 없는 신앙인의 삶을 벗어나길 원한다면
이제 예배 가운데 살아계신 성령의 임재를 간구하십시오.
오순절 제자들이 모인 다락방에 임한 불같은 성령이
오늘 우리의 예배 가운데도 임하기를 갈망하십시오.
성령이 우리의 예배를 바꾸고
미지근한 물처럼 식어버린 우리의 신앙을 뜨겁게 달궈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