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야기

과연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

엘리야1 2019. 12. 10. 21:34

과연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

 

글쓴이/봉민근


인간이 과연 하나님께 드릴 것이 있는가?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 것이다.

인간은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가지고 있는 육신도 자기의 것이 아니다.


빈손 들고 와서 빈손 들고 갈 뿐이다.

육신도 잠시 땅에서 빌려 쓰고 되돌려 주어야 한다.


자기의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욕심부리다 가는 것이 인생이다.

하나님께 드린다고 하지만 실제로 자기의 것은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다.


"일평생 주를 위해 살자"

말은 그럴듯 하지만 나의 모든 것을 헌신해도

하나님 입장에서는 귀여워 보일 뿐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사랑하시며 어여뻐 하신다.


잘못하고 죄를 지었을 망정 뉘우치고 회개하면

하나님의 자비한 손길로 용서하시고 품어주신다.


우리가 주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의 상한 심령 뿐이다.


하나님의 본심은 우리를 축복하는 것이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은 우리가 믿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다.


우리가 죄로 고생하는 것이 주님의 본심이 아니다.(애3:33)


마귀는 사람을 이용해 먹은 후 가차없이 버린다.

무당들의 최후를 보았는가?

그들의 최후는 다 비참하다.

무당이 말년에 복 받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는가?  

말을 듣지 않으면 귀신은 저주를 퍼붓지만 

우리 하나님은 끝까지 사랑하시며 함께 하신다.


나는 헌신하며 충성한 것 없고 아무것도 드린 것 없어도

하나님 앞에만 나오면 하나님은 그 기쁨을 감추지 못하시며

나를 사랑으로 안아 주신다.

착각하지 말자

내가 잘해서 오늘날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이 나를 이끄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