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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주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

엘리야1 2019. 12. 26. 19:48

믿음은 주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                   

 

글쓴이/봉민근


사람들은 왜 진실하게 살지 못하는 것일까?

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남에 대해서 뒷담화 하기를 멈추지 못하는 것일까?


모든 죄와 잘못을 끊으려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내 속에 존재한다.


욕심을 버리고 혈기를 없애려 해도 여전히 내 속에서 샘솟 듯 솟아나는 죄성은

하나님 닮기보다 마귀를 더 닮은 듯 하다.


인간이 타락하여 선악과를 먹은 후에 죄는 높이 쌓여만 가고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한계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나 내 속에 온전히 하나님을 모시지 못한 탓이다.


인간의 의지라는 것은 나약하기 짝이 없다.

죄와 허물을 없애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불가능하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


성령의 도우심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죄악들을 어떻게 처리 할까?

날마다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성령님의 중보가 아니었다면 구원받을 인간은 없다.


주께 붙어 있어서 주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잠시 눈을 돌리면 죄의 더러운 것들이 내게 붙어서 나를 그들의 올무에 엮어 놓는다.


예수님을 감히 시험하던 마귀다.

한시도 방심하면 안된다.

깨어 있어야 한다.

내일부터는 잘 믿어야 한다고 다짐하지만 그것은 마귀의 속임수다.


지금 당장 내게 붙어 있는 죄악들을 털어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내 마음 속 문설주에 바르고 정결한 신부로 거듭나야 한다.


인간은 할 수 없으나 주님이 개입하면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주님이 해주신다는 것을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 속에 은밀한 것 까지도 주님 앞에 탈탈 다 털어 놓아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소망이 없다.


죄를 원수로 생각하지 않고 방심 하는 것 자체가 신앙에 잠을 자는 것이다.

죄를 생각 할 때마다 몸서리가 쳐지도록 죄에 대하여 민감해야 한다.  

 

내 영혼에 주님을 온전히 모시고 있으면 죄를 지을 겨를이 없다.

한 순간이라도 주님 앞에서 산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 힘이 부족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주님께 도움을 청하라.


믿음은 주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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