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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고 있나?

엘리야1 2020. 1. 1. 20:12

나는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고 있나?

 

글쓴이/봉민근


얼마 전 어느 분이 선물로 먹거리를 보내주셨다.

box에 담겨져서 속 내용을 보지 못하고 보내주신 것 같았다.

속에 내용물을 보니 상한 것 투성이라 먹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보내 주신 분의 마음을 생각해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렸다.

나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나는 상한 것, 저는 것 남은 찌꺼기 같은 것은 드리고 있지 않나!


하나님은 하나님께 드린다고 해서 모두를 받으시지 않는다.


우리의 중심을 다하지 않는 것

준비없이 대충 드리는 것

정성을 다하여 드리지 않는 것은 오히려 드리지 않는 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준비없는 예배

마음을 다하지 않는 찬송

입으로만 하는 기도

형식적인 신앙생활과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중심은 빠지고 형식만 남은 종교행위는 하나님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믿음이 없이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한다.


가인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으나 받지 않으셨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께 드리고도 벌을 받았다.

중심을 다하지 않는 것

거짓과 형식으로 드리는 것이 오히려 저주가 된 경우다.


하나님은 매주 드리는 헌금의 액수를 보지 않으시고

그들의 중심과 정성을 보신다.


형식과 건성으로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 앞에 상달될리 없다.

예배의 자리에 참석했다고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모두를 받으신 것도 아니다.


형식적으로 평생을 드린 예배는 단 한번도 하나님께 열납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전혀 아닌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회에 몸만 나간다고 다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삼상16:7) 


종교인은 형식과 의식에 치우치나

신앙인은 중심에 무게를 둔다.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삶을 드려야 한다.

외식은 신앙에 독이요 악한 것이다.

거짓 예배는 저주요 마귀의 농간에 속은 것이다.


마귀는 교묘히 신앙이라는 것을 포장하여 우리의 약점을 이용하고 공격한다.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예배를 드리게 한다.

이벤트성 예배 행사를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얻게하는 쇼를 예배를 통하여 행하게 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이것에 열광하나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예배다.

오직 주님만 생각하고 주님께만 집중하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드린다고 해서 모두를 받지 않으실 뿐더러 드려도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지 못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