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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엘리야1 2020. 1. 13. 23:58

하나님의 사랑                  

 

글쓴이/봉민근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용서받은 죄인일 뿐이다.


하나님께는 내가 드리는 돈이 필요가 없는 분이시다.

우리가 헌신을 말하고 봉사를 말하나

실상 그분께는 그런 우리의 헌신도 필요치 않으시다.

오직 우리의 마음을 다한 믿음 하나만 요구하실 뿐이다.


그 믿음 하나만 보시고 구원하시며

헤아릴 수 없고 이해 할 수 없는 사랑을 내게 베푸실 뿐이다.


하나님은 조건적인 사랑을 하지 않으신다.

충성을 하고 안하고로 사랑을 결정짓지 않으신다.


헌신하지 못하며 충성하지 못하고

죄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나를 놓지 못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는 무식해서 알 수도 이해 할 수도 없다.


사랑을 심고 믿음을 심으며

물질을 심어 씨를 뿌리면

심은 것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되갚아 주시는 하나님이

내 가슴 속에 젖과 꿀이 흐르게 하신다.


나에게 죄 지으며 잘못하는 자

욕하는 자

시기하고 미워하는 사람을 내가 싫어하듯

나의 이런 행동을 하나님도 싫어하시기에 나는 그런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무조건 나를 사랑하셨듯이

나도 무조건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