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하는 회개는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
말로만 하는 회개는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
글쓴이/봉민근
회개!
말로만 하는 회개는 회개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쁘다.
말로만 하는 회개는 아무 소용이 없다.
회개를 말하면서도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끼지 못하며
잘못에 대해 인정하는 수준에 그치는 회개는 회개가 아니다.
참된 회개는 잘못을 통렬히 뉘우치며 마음이 아파서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한다.
말로만 하는 회개는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이다.
회개한 자는 그런 죄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죄와 싸우되 피나는 싸움을 하게 된다.
우리는 회개한다는 말 몇마디로 용서받을 수가 없다.
진정한 반성에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맺어져야 한다.
탕자의 회개를 아는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아들의 자격조차 포기하는 마음으로 아버지께로 온전히 돌아가는 것이다.
베드로도 다윗도 참된 회개 속에는 눈물이 있었고 뼈저린 통회와 자복이 있었으며
두 번 다시는 이런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 달아 매었다.
진정한 회개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는 태도가 분명해야 한다.
삭개오처럼 뉘것을 토색 한 것이 있다면 4배나 갚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
잘못했노라, 회개하노라 하는 미사여구로 끝난다면 진실성을 의심받게 한다.
진정한 회개는 죽음 속에도 뛰어들 수 있는 변화가 요구된다.
하나님은 아신다.
내가 진정으로 회개했는지를...
어린 아이가 엄마의 회초리가 무서워 울면서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말하는 수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손해가 올지라도 회개의 대가는 치르겠다는 각오 없이 회개했다고 말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의 중심을 보신다.
하나님은 죄로 인한 상한 심령을 사랑하고 그 심령을 받으시며 용서를 베푸신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