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 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일 하시는 하나님     

 

글쓴이/봉민근

 

오늘도 하나님은 일 하신다.

사람들이 열심히 일 하면서 역사를 쓰는 것 같아도

역사는 하나님이 만드시고 주관하심을 이번 코로나를 통하여 깨닫는다.

 

사람들의 능력은 무능하기 짝이 없으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 앞에 속수무책이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면 능히 감당할 자 없으며 그 앞에 큰소리치거나 고개들 자가 없다.

 

코로나를 통해 교회는 회개를 배웠고

예배의 소중함과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았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일이다.

 

하나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여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한 부분만 보고 하나님을 평가하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미세한 바이러스를 통하여서도 세계를 움직이고 바꾸어 놓으셨다.

사회, 경제, 정치, 문화 이 모든 것을 사람이 바꿀 수 없어도 코로나 바이러스 하나만 가지고도

하나님은 세상을 바꾸어 놓으셨다.

 

결코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도 가르쳐 주셨고

가난한 교회의 아픔도 배우게 하셨다.

 

이단들의 불의를 드러내어 세상 앞에 내보이시며 심판하셨으며

선진국이라는 강대국들의 교만을 꺾으시고 그들의 강함이 얼마나 보잘것없는지를 내보이셨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얼마나 놀랍고 크신지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의 위대하심을 노래할 수밖에 없고 그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위대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기독교인들은

불신자들에게 기죽지 말고 주님의 십자가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피의 복음을 힘 있게 전해야 한다.

 

믿는 우리에게는 주님이 전부시다.

주님의 말씀을 존귀히 여기고 주를 사랑하는 자가 하늘의 거룩한 땅을 차지할 것이다.

 

성령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민감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영원한 생명의 복, 천국의 복을 받은 자들이다.

 

하나님은 코로나를 통해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시는 중이시다..

우리가 믿을 때에 기꺼이 열매를 주실 주님을 믿고 믿음으로 의지하며 나가야 한다.

 

코로나는 우리를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회초리다.

우리가 행복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뻐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이요 바람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은 넘치고도 넘친다.

오늘도 자격 없는 나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하며 살자.

 

이제는 믿음으로 나아가 책임을 다하고 행동으로 보여드려야 할 때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인생의 승부를 걸어야 한다.

 

남의 그림자만 보면서 세상을 쫓는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비전을 보면서 천국을 향하여 달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박동 소리가 내게서 나도록 주를 위해서 사서 고생하는 자가 되면

주께서 반드시 기억해 주실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