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의 때를 어떻게 살 것인가?
말세의 때를 어떻게 살 것인가?
글쓴이/봉민근
때를 모르면 멸망하는 짐승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
모든 징조가 말세의 때를 가르쳐 주고 있다.
코로나는 인류에게 많은 것을 남겼다.
교회는 회개하며 자신들을 돌아보는 시간들을 스스로 갖게 되었고
하나님 앞에서 좀 더 겸비해야 됨을 배웠다.
다윗과 사울의 다른 점은 다윗은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지만
사울은 다윗과 다르게 사람들을 의식하며 살았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엄청나다.
성경에 기록된 말세의 때에 관한 예언들이 현실로 드러나면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의 무능함을 깨닫는 요즈음 하나님의 일하심이
누구나 볼 수 있게 임하고 있다.
인간은 역시 아무것도 아닌 존재요 무능하기가 짝이 없는 존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소리치며 남을 업신여기고 교만으로 끝없이 달려왔다.
지극히 작은 소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 말씀하신 주님 앞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 주신다.
나 밖에 모르던 내가 변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가 없다.
주를 위해 산다는 것은 곧 세상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들을 섬기기 위해 나를 내려놓고 희생하며 살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물질이 아니요
세상을 향한 인애와 헌신이다.
교회에 가서 믿는 사람들에게 잘하는 것은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믿는 자들이 세상을 섬기는 일에는 익숙하지 못하다.
지금까지 저들은 믿지 않으니 불신자요 지옥 갈 사람으로만 여기며 살아왔다.
그러나 우리가 섬겨야 할 이들이 바로 세상에서 방황하는 저들이다.
저들은 불신자 이기 전에 하나님이 나와 똑같이 만든 형제요 자매이며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이다.
하나님은 믿는 우리들과 똑같이 저들도 사랑하신다.
믿는 자들끼리 잘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강도나 도적도 가족끼리는 서로 사랑하며 잘한다.
섬김이란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들을 섬길 때에 거기서 하나님의
영광과 의가 나타나는 것이다.
내가 굶주렸을 때에
내가 옥에 갇혔을 때에 나를 돌아보았는가 주님은 묻고 계신다.
지금 이 시간에도 주님은 세상에서 버림받고 아파하는 이들과 함께 하고 계신다.
믿음이란 주님처럼 나를 버려 남을 섬기는 것이다.
내가 섬기러 오셨다 말씀하신 주님처럼 살 수는 없는 것일까?
나만을 위한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반드시 심판의 날 두렵고 떨리는 날 우리는 심판대에 서서 그분의 판단을 받을 것이다.
"내가 도무지 너를 알지 못한다" 말씀하실지도 모른다.
지금이 기회다.
오늘이 찬스다.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또 다른 기회는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주님의 눈길 가는 곳에 나의 눈을 돌려야 한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며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 준 것도 그 상을 잃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 모든 말씀을 하신 주님이 실언치 않으셨다는 증거를 우리는 곧 보게 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