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회개란 무엇인가?

진정한 회개란 무엇인가?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이란 단순한 것이다.

복잡할 이유가 없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 나도 생각하고

하나님이 관심을 가지시는 것 나도 관심을 가지며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곳을 나도 바라보는 것이다.

 

우리는 의롭지 못하다.

1초 만에도 거짓말을 수없이 하고 죄를 짓는 것이 인간이다.

 

회개한다고 하지만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죄가 더 많다.

사람이 착한 것이 아니다.

착한 척하는 것이다.

인간이 선한 척할 뿐 마음에는 악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에 그것을 의롭다

인정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가 아니면 도저히 죄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나'요 인간이 처한 형편이다.

 

구원에 대하여 복잡하게 말들을 하나 복잡한 것이 아니요

구원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피를 통하여 단번에 주신 것이다. 

 

악이 성행하고 불의가 득세하도록 아직까지 심판하지 않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며 인내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지금은 회개할 때다.

저들이 돌이키지 않으면 심판의 날 멸망당하고 사라질 것이기에

하나님이 놔 두신 것을 부러워할 이유도 의심할 필요도 없다.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오.

믿음이 있노라 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믿음이 없는 자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가장 은밀한 죄까지도 회개해야 한다.

 

한국엔 기독교는 없고 개독교만 있다는 말을 듣는다.

맞는 부분도 있다.

우리 가슴에 예수님이 없어서 죄를 짓는 것이다.

우리 가슴에 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없기 때문에 악을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표 안에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회개는 강요나 의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회개의 영이 내려와 회개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회개는 반드시 내가 해야 하는 것이다.

회개에는 대신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성경에 네가 회개하도록 도와준다는 말은 없다.

"너희가 회개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망한다"라고 말씀하셨다.

 

회개는 죄지은 자가 해야 하는 것이다.

회개하고자 하는 자를 성령께서 붙들어 주시고 도와 주실 것이다.

 

회개하는데 이론이 필요가 없다.

죄지은 자가 하는 말은 용서를 구하는 것뿐이다.

더 이상의 말은 구차한 변명이요 핑계일 뿐이다.

 

말로만 하는 회개 따위는 이제 집어치워야 한다.

말로만 하는 회개는 하나님의 분노를 살 뿐이다.

돌이킴이 회개요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것이 회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