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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까지

엘리야1 2020. 10. 30. 11:32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까지                    

 

글쓴이/봉민근

 

선으로 악을 이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신다.

이유도 없이 영문도 모른 채 악한 세상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에

마음에 상처는 제켜 두고라도 분노가 일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형편에서도 선(善)에 속한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타 종교인처럼 수행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성령께서 나를 붙잡아 주시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신(神)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종교는 세상에 기독교밖에 없다.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진정으로 우리 아버지가 얼마나 큰 능력이 있으신 분인지를 안다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불순종하고 잘못된 길로 가며 죄악에 빠지는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방자히 살아온 결과들이다.

 

하나님은 나를 온전케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순도 높게 하나님을 사랑하며 의지하는 그 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그 한 사람이 내가 되기를 소망하며 살기를 소원하고 있는가?

순도 100%의 사랑과 순종은 유지할 수 없을지라도  날마다 나의 믿음에 용량을 키워야 한다.

 

하나님을 위하여 눈물 한 번 흘려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아직 하나님을 체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본 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이기적이고 세상에서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세상에 어떤 시련이 와도 그것을 흡수하는 스펀지처럼

성도는 날마다 나를 내려놓고 나를 죽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언제나 다툼을 일으키고 교회에서도 문제를 만든다.

 

하나님은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서 사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만이 진정한 감사를 할 수 있다.

 

감사는 형통의 열쇠요

감사는 습관이다.

추수감사절에만 감사하는 사람은 미성숙한 그리스도인이다.

은혜 아래 사는 사람은 날마다 감사절을 산다.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는 자

믿음이 있노라 하고 용서할 줄 모르는 자

믿음이 있노라 하고 삶을 감사로 이끌지 못하는 자

이 모두가 외식하는 자가 거짓된 믿음으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며 복음으로 살기를 결단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까지는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하다.

그 길은 좁고 협착하여 많은 사람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길을 가기에 주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