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회개에 속고 있지 않은가?
가짜 회개에 속고 있지 않은가?
글쓴이/봉민근
회개란 말 한마디 잘해서 천냥 빚을 갚는 일이 아니다.
죄 사함의 은혜를 베풀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으로 오셔서
목숨을 버려 희생의 피를 흘린 놀랍고도 값진 희생이 있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것이 예수님의 대속의 피 흘리심이다.
하나님이 그 아들의 목숨과 맞바꾼 일을 어찌 회개합니다 무성의한 말 한마디로 용서함 받을 수 있겠는가?
말이 아닌 중심의 회개 없이는 용서도 없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죄를 죄었다.
다만 세상 사람들 앞에서는 그 죄를 들킨 자와 들키지 않은 자만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감출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모르는 사람이다.
인간은 누구나 죄인이다.
오늘날 회개에 대한 설교를 찾기 힘든 시대라고들 한다.
진정한 회개도 죄에 대한 슬픔도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단들만 심판과 재림과 회개를 말하고 있다.
심판과 재림을 말하면 이단 취급을 받고 있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말씀이 실종된 시대가 오늘날 교회의 모습이다.
지옥 가서 회개하고 아무리 부르짖어도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신다.
내 속에 죄의 응어리와 죄의 암덩어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반드시 죽음에 이르는 저주와 벌이 임할 것이다.
강단에서 내게 좋은 말을 한다고 해서 그것에 심취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쓴소리가 나의 영혼을 살린다.
생기가 없고 생명이 없는 감언이설적 설교를 조심해야 한다.
강단에서 울려 퍼지는 모든 말이 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하나님이 보이지를 않는 설교를 좋아해서는 안된다.
지금 나는 정결한가?
완전한 회개를 하고 예수님의 피로 죄 씻음을 확실히 받았는가?
경건과 거룩함이 없는 삶을 회개해야 한다.
혹여 돈을 얻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고 나의 신앙이 변질되지는 않았는가?
모든 것을 걸고 죄 씻음 받기 위해 온전한 회개에 도전해야 한다.
나의 십자가, 나의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의 것으로 인하여 배반하는
변절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만 주신 것이 아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주셨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이 문 앞에서 나를 기다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죄에서 돌이켜야 한다.
대가 없는 십자가는 거짓 복음이다.
진짜인지 아닌지는 흔들어 보면 안다.
지식으로만 믿는 신앙인지 진짜 신앙인지는 고난이 오면 알게 된다.
가짜 회개에 속고 있지 않은가?
나의 회개를 늘 깨어서 점검해야 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