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하신 말씀의 뜻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하신 말씀의 뜻은?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마음에 울림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매우 심각한 문제다.
직장에서 직장 상사의 말에는 초 긴장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냥 흘려듣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지극히 작은 말씀에도 오직 순종으로 응답하는 자가 된다.
불순종은 성령의 통치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철칙은 변할 수 없는 진리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믿음은 순종이요 순종이 믿음의 뼈대와 같다.
순종하지 않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가슴에 울림이 없고
그냥 흘려버리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이며 불순종인지를 알아야 한다.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해야 천국에 간다는 말은 믿음과 순종이 하나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한다고 천국에 가는 것 아니다.
봉사 많이 했다고 천국 문이 저절로 열리는 것이 아니다.
헌금 많이 하고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니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는 말은 틀린 것이다.
이런 것들은 믿음 없이도 외식적으로 다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믿음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일지라도 그에게서 순종을 뺀다면 무엇이 남겠는가?
노아가 순종하지 않고 '믿습니다'라고만 했다면 그것을 믿음이라 할 수 있겠는가?
믿음은 들음이요 순종이며 행동이다.
주여! 주여! 믿습니다라고 한다고 해서 천국에 결코 갈 수가 없다.
일하시는 성령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이 아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에 죽은 믿음으로는 하나님께 갈 수가 없다는 말이다.
믿음은 행함과 함께 일하며 순종으로 열매를 맺는 것이다.
진정한 믿음과 행위는 구분이 안된다.
또한 믿음과 행위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이다.
믿었으니 구원받았다고 하는 얄팍한 나의 신앙을 점검해야 한다.
내 믿음은 진짜인가?
혹시 죽은 믿음은 아닌가?
천국 가는 길은 좁은 길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리로 가는 무리는 적고 구원받는 자의 수는 많지 않다.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다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도
우리는 주여! 주여! 만 외치고 있다.
주여 삼창을 천만번 해도 그것이 구원하여 주지 못한다.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는 찍어 불에 던지리라 분명하고 확실하게
주님이 친히 말씀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말씀을 듣고도 우리의 심령에 울림이 없다면
이는 심각한 것이요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렇게 살면 안 되는 것 아닌가?
믿습니다 하면서 온갖 죄를 다 짓고도 구원받았다고 착각하는 것은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간 것이다.
믿음이 있으면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쭉정이 믿음 갖고도 믿음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며 살다가 그 공력을 시험할 때에
다 타버리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착각은 자유다.
그러나 그 결과는 엄청나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그냥 흘려 들어서는 안된다.
마지막 날에 나의 열매가 나의 믿음을 증거 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