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가 있으니 굳게 믿으십시오
증거가 있으니 굳게 믿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
즉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가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를 결정합니다.
그렇기에 기독론 논쟁은 교회사에서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분께서 세례를 받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하셨습니다.
또한 그분께서는 십자가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했던 로마의 백 부장은 예수님을 향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성령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하십니다.
그 결과 우리에게 주어진 예수님의 영원한 생명이 부인할 수 없는 그 증거입니다.
이토록 많은 증거가 있으니, 믿음 없는 사람처럼 주저하지 마십시오.
이미 주신 증거로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이 시대는 믿음을 조작하기 위해 ‘믿음’만을 이야기하지, ‘믿음의 대상’을 더 이상 말하지 많습니다.
그 결과 아무것이나 믿는 혼란이 교회 안팎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어떤 감상적인 느낌이 아니라, 대상을 분명히 알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말 자체가 본래 동사형이었고, 동사에게 중요한 것은 목적어, 곧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믿음이 왜곡된 시대에서 믿음을 회복하는 첫걸음은, 믿음의 대상을 분명히 아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고,
선배들은 성경에 기초하여 많은 신앙고백서를 우리에게 남겼습니다.
이제 오랜 증언들에 귀를 기울여 하나님의 증거를 확인합시다.
증거를 확인하셨다면 주저하지 말고 믿으며 사랑하고, 사랑하며 믿으십시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