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는 구별된 시간이 있는가?
하나님을 만나는 구별된 시간이 있는가?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느 때 하나님과 만나 교제하는가?
당연히 매 순간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좋겠지만 자신의 바쁜 일상에 빠져서
하나님을 생각조차 못 할 때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은 우리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가장 귀하게 보시는 시간들이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해서는 시간을 구별하여 정해놓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좋다.
성경을 통해서이든 기도를 통해서이든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아서 실수하기 쉽고 잘못된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분의 인도하심이 필요한 존재들이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 동안을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통하여 인도함을 받은 것처럼
늘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산다는 것은 신앙인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다니엘은 하루 3번씩 예루살렘을 향하여 문을 열어 놓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하였다.
배움이 없고 무식하다고 치부하던 베드로나 사도들도 기도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였다.
실제적으로 하나님과 교제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다.
선을 행하고 바쁘게 교회일에 몰두하는 것보다 우선해야 할 것이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우리는 기도할 때나 말씀을 대할 때에 하나님의 임재를 통하여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말씀을 듣거나 성경을 읽다가 회심을 하고 돌이킨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기도하다가 성령의 뜨거운 체험을 통하여 변화를 받은 사람들을 이루 다 열거할 수가 없다.
나는 무엇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가?
나는 하루 중 어느 시간에 하나님과 만나고 있는가?
이는 성도라면 매우 중요한 질문이며 그 시간은 하루의 삶 중에 가장 귀한 시간이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는 삶은 믿음 생활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제 아무리 "주님을 믿습니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주님이 인정하지 않으신다.
주님을 가까이하는 것처럼 더 중요한 일은 세상에 없다.
내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만져지고 느껴져야 한다.
믿음은 주님을 만나 교제하는 일이다.
믿음은 주님과 하나 되어 사랑을 나누는 일이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세상에 전해지고 하늘나라가 이 땅에 오게 하는 것이다.
"믿노라" 말만 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뜨거운 교제를 갈망하며
실제적으로 주님을 만나 뵙는 일에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며 함께 길을 걷는 것이다.
급하게 건성으로 만나는 일이 없도록 시간적 여유를 갖고 깊이 있게 만나는 습관이 중요하다.
급하게 만나는 일에 익숙해지면 형식적으로 흐르기 쉽기 때문이다.
날마다 주님과 만나는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내 영적 신앙생활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