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겸손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심판하시다가도 겸비하고 회개할 때에 그 뜻을 돌이키신다.
믿는 자가 좀 더 겸손하게 살 수만 있다면
하나님 곁에서 좀 더 밀착하여 살 수만 있다면
지극히 작은 것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 수 있다면
그는 진짜 그리스도인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 같지만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문제다.
말씀을 들어도 외면하거나 모르는 척하는 것이 불순종이다.
믿음은 반응이다.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깨달아도 무관심한 것이 불신앙이요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지 못 할 큰 것을 하라고 요구하시지 않는다.
설령 그리하실지라도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가면 친히 하나님께서 이루시거나
해 낼 능력을 부어주시는 분이시다.
어찌 어린아이에게 무거운 쌀가마를 들고 가라 하시겠는가?
믿음으로 나아가는 시늉이라도 할 수 있는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무자비하신 하나님이 아니요
하나님은 이성을 잃고 감정적인 행동을 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지극히 이성적이며 그분의 일하심은 정의로우시며 공의로우시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성취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진정한 내 아버지로 모셨다면 두려워할 것이 없다.
세상에 그 무엇도 무서워할 것이 없다.
그분이 나의 모든 삶을 지켜보시며 보호하시고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는 우리의 허물과 교만을 버리고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
교만하여 넘어지지 않기 위해 더욱 겸비하며 겸손으로 인생길을 살아가야 한다.
때로는 나를 온전한 자로 만들기 위하여 징계를 하시기도 하지만
작은 징계를 통하여 큰 환란을 피하게 하시는 사랑이 한량없으시며
자비가 충만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을 좋으신 하나님이라 찬양하는 것이요
그래서 그분을 높여 드리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성도는 겸손을 먹고사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교만한 자는 교만하여 자기의 지위를 지키지 않아 쫓겨난 천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
사탄 마귀가 왜 생겼는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고 싶은 교만 때문이다.
가장 낮은 자가 천국에서는 가장 높임 받으리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는 날마다의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살자.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