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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엘리야1 2021. 7. 23. 12:31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글쓴이/봉민근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한다.

내 맘대로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언제나 실수투성이요
삶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 앞에서 믿음으로 대처할 능력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주님이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경우에도 여전히 내게 필요하며 인생 가운데 꼭 계셔야 할 분이시다.
인생의 생명줄이 주님께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도란 말씀에 근거한 삶을 사는 자들이다.
말씀을 멀리하고 떠나 사는 것이 타락한 삶이요 배교적 삶이다.

죄에 대한 자각과 조치가 없는 신앙인은 자신의 마음만을 믿는 미련한 자다.
인간은 삶 가운데 자신의 실체를 정확히 볼 수 있는 안목이 열려 있어야 한다.

성령의 조명함으로 나의 죄성을 발견하고 죄에 대한 거부 반응이
저절로 나타나야 비로소 거듭난 성도가 된 것이다.

나 자신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님과 나 사이에 뚜렷하게 무엇을 남겼는가?
분명한 것은 전능자 앞에서 죄만 남겼다는 사실이다.
성경에 근거하여 나의 옳지 못한 것에 대하여 자기 자신 스스로 따져 묻고 고쳤어야 한다.

짜와 가짜는 마지막 날에 열매를 보면 안다.
가짜로 회심한 자는 열매가 없다.
믿음에 열매가 없다면 회심하고 거듭났는지를 다시 한번 의심해 보고 확인해야 한다.

조그마한 일을 해놓고 그것이 거듭난 이의 열매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진짜 신앙은 꾸준하며 지속적으로 열매를 맺는 법이다.
양심적인 일을 조금 행했다고 그것을 회심한 것의 결과라고 생각하면 큰 실수를 하는 것이다.
거듭난 사람은 죄와 싸우기 위해 사생결단을 한다.
십자가 의지하며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다.

죄가 악하게 보여야 한다.
죄를 판단하시고 심판하시는 주님이 두려워 보여야 한다.

주님의 거룩하심 앞에 두려워해야 하며
그분의 공의 앞에 엎드려져야 한다.

나 같이 실수가 많고 교만하고 더러운 자를 용서하고 붙들어 주시는 주님 앞에
나의 삶의 옷매를 고쳐 입어야 한다.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이 인간이요 그의 한계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그분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할까?

정말 나는 진정으로 회개했나? 
그리고 완전한 용서를 받았나?

열심히 사역했다고, 봉사했다고 회심하거나 용서받은 것이 아니다.
자기중심적으로 끝까지 살아가는 가짜 신앙으로
십자가를 욕보이며 헛되게 살아서는 안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