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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어도 가기 싫어도 손해를 보더라도 가야 할 길

엘리야1 2021. 8. 10. 12:58

하기 싫어도 가기 싫어도 손해를 보더라도 가야 할 길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것의 표준이다.
사람이 지킬 수 있든 없든 말씀은 정확하고 정의로우며 공평하고 완전하다.

인간이 말씀대로 온전히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지만 진정으로 원수를 사랑하며 사는 사람을
평생 만나보기란 어렵다.

자신을 저주하는 자를 축복할 자 얼마나 되며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댈 자가 얼마나 될까?

누구나 나를 사랑하는 자를 나도 사랑할 수가 있다.
자신에게 선대 하는 자에게 잘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원수를 선대하고 그들을 사랑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세상에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는 말씀을 따라 살기를 힘써야 한다.
어찌 보면 도저히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인지도 모른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은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할 수가 있다.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주님은 그렇게 하라고 표준이 되는 성경을 통하여 가르치신 것이다.

성도는 성령 충만하면 인간적인 모든 것을 초월하는 힘이 생긴다.
손양원 목사님 같은 분이 그런 분이셨다,
그분인들 왜 인간적인 번민이 없었을까?
원수와 한 자리에 앉아서 식사하면서 아무렇지도 않았다면 인간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런 삶을 살아내셨다.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못 박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신 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기도요
십자가의 클라이맥스[climax]가 아닐  수가 없다.

진짜 예수님을 닮으면 그런 삶을 살 수가 있다,
스데반이 그렇게 살았다.

예수님을 빼닮은 삶을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성경 말씀이 인생의 표준이다.
성경대로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성경이니까 그렇지 하고 미리 포기하고 도전할 생각도 버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성경대로 살아갈 사명이 있다.

내가 누군가의 힘이 되어주면 하나님이 내게 힘이 되어주신다.
행한 대로 갚으시고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주는 자에게
그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을 성경은 말씀하셨다.

창세 전에 택하시고 부르신 하나님이 사명을 주시고 세상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이 사명이다.

사랑하는 자만 사랑하지 말고 원수도 사랑해야 할 사명을 주셨다.
미워하며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예수님을 전혀 닮지 못해서이다.

사명을 감당하는 자는 즐거이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사명은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으며 내 뜻과 다르다고 결코 외면해서도 안된다.

하기 싫어도 가기 싫어도 손해를 보더라도 가야 하는 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