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 시작해서 은혜로 끝나는 인생
은혜로 시작해서 은혜로 끝나는 인생
글쓴이/봉민근
꿈결 같은 세상이라고 하더니 인생은 잠깐이요 들에 풀과 같고 아침 이슬 같은 삶이다.
세월이 날아간다고 고백했던 성경의 기자의 말처럼 눈 깜박할 사이다.
지나 놓고 보면 후회스러운 인생, 내 힘과 능력으로 산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단 1초도 견딜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은혜는 십자가의 은혜다
십자가의 구원의 은혜가 없었다면 아무런 소망도 없이 그저 그렇게 살다가
영원한 절망의 지옥으로 떨어졌을 인생이 바로 '나'다.
그리스도인이 평생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이유는 은혜로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조건도 자격도 없는 나를 위해 주님이 십자가에서 처절히 피 흘려 목숨을 버리셨다.
나를 위해 흘린 보혈
주님의 사랑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주님의 은혜로 씻을 수 없는 죄를 씻어 주셨다.
은혜는 받아들이는 것이다.
은혜로 시작해서 은혜로 끝나는 것이 인생이다.
하늘 창고에는 인생들에게 베푸실 은혜가 가득하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은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는 허물 투성이고 더 이상 실망하려야
그 이상 실망할 것이 없을 정도로 망가진 죄인들이다.
그런 나에게 은혜 베푸시는 주님이 언제나 내 영혼과 육신을 붙들어 주신다.
하나님의 은혜이면 인생은 모든 것이 족하다.
은혜는 받아들이는 순간 내 것이 된다.
거절하고 외면하는 순간 복을 발로 차 버린 인생이 된다.
은혜의 감격을 잃어버리면 내 영혼은 메말라 버린다.
파도가 쉬지 않고 밀려오듯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는 계속 밀려온다.
그래서 인생은 평생을 은혜의 파도를 타고 사는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날 세워주시고
나의 죄를 씻어 주님께로 나아가게 하니 그것이 은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