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길
글쓴이/봉민근
하나님 앞에 산다는 것은 정직하게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수 있어야 한다.
기도 좀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음성을 들은 것처럼 말하는 것을 종종 본다.
물론 기도 속에 하나님의 분명한 응답이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막연하게 불분명하게 응답을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이라 말하지 말아야 한다.
자기 암시를 해놓고 그것이 하나님의 응답인양 착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응답에는 기쁨이 있고 성경 말씀에 비추어 오류가 없이 분명한 믿음의 확신 가운데서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확신을 가지고 나중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절망 가운데 사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하는 말을 다 들으시며 내가 행동하는 모든 것을 달아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기도하면 성경이 깨달아지고 말씀을 읽으면 그 말씀이 살아서 나를 인도한다.
교회에 다니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으려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서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다.
먼저 나를 드릴 줄 아는 삶이 되어야 한다.
내 마음과 삶을 온전히 드리기를 먼저 배워야 한다.
나를 드리는 것이 믿음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살아 있는 예배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이나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만 무릎 꿇는 인생을 원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사리 분별할 줄 모르는 어린양과 같다.
그렇다고 양이 똑똑할 필요는 없다.
목자의 인도만 따르는 양이 되면 된다.
똑똑하다 생각하는 양은 제 멋대로 살다가 넘어지고 다른 길로 가다가 길 잃은 양이될 수도 있다.
신앙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미래를 몰라도 된다.
목자 되신 주님이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내 길을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착각 속에서 응답이라 말하지 말고 말씀 따라가야 인생길이 분명하게 보인다.
원망과 불평은 자기의 소리다.
원망과 불평 그리고 자기의 소견이 강한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