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야기

세상의 빛으로 살기 위한 처방

엘리야1 2021. 12. 9. 13:48

세상의 빛으로 살기 위한 처방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의 핵심은 중심이 흐트러지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내 영혼의 중심에 언제나 하나님이 좌정하고 계셔야 한다.
정직은 올바른 신앙의 기초요 우리가 캐내어야 할 세상을 깨우는 보석이다.

임시변통하는 위기 탈출용의 신앙을 가지고서는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을 수가 없다.
우리에게 믿음이 없음은 정직하게 중심을 드리지 못하는 거짓 신앙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앙의 선조들은 뜨겁게 기도하고 뜨겁게 예배하고 중심을 다하는 신앙생활을 하였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도 그리스도인들은 정직했고 신실하며 믿을만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신앙의 중심이 하나님의 곁을 떠나 나 중심으로 변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지 못하고 연약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가는 것이다.

사탄 마귀나 세상이 강해진 것이 아니라 내가 약해지고 내가 정직을 잃어버렸고
경건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에서 떠난 것이다.

세상이 더러워진 것이 아니라 내가 더러워지고 죄를 버리지 못하고
그 속에 빠져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이다.
죄를 보고도 방관하고 타협하고 함께한 나의 죄가 더 크다.

말씀을 배우라 말들 하지만 말씀을 아는 게 능력이 아니라
말씀으로 사는 게 능력이다.

능력 있는 자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아니라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자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다.

성도가 믿는 자들끼리만 모이고 그리스도인들만의 공동체 속에서만 살아서는 안된다.
세상 속의 빛이 되고 세상 속의 소금이 되려고 하면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오늘날 성도들의 치명적인 맹점은 교회 안에서 만의 신앙생활을 영위하려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나아가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거룩성을 나타내야 하고 정직성을 보여야 한다.

다양한 세상 직업 속에서 나의 하는 일을 통하여 하나님이 크게 보이게 하고
십자가만 자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삶 속에서 살아서 숨 쉬는 삶의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삶 속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은혜가 임하게 하여야 한다.

세상의 어둠이 나의 빛을 보고 따라오게 하고 나의 방부제 같은 썩지 않고 변하지 않는
정직을 보고 하나님을 보게 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더 깊이 기도하고 더 주님을 가까이하여
세상의 더러운 것에 물들지 않기를 힘써야 한다,

우리는 빛으로 부름을 받았다.
빛을 잃으면 곧 어둠이 임한다.
우리는 소금으로 부름을 받았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썩어 부패하여 악취만 풍기는 거짓 그리스도인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빛으로 소금으로 살기를 언제나 열망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