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일이 주님의 일이 맞는가?
내가 하는 일이 주님의 일이 맞는가?
글쓴이/봉민근
성도는 늘 하나님을 향하여 눈과 귀가 열려 있어야 한다.
주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무슨 일을 하든지 이것이 주님의 뜻인지를 묻고 생각하며
행동을 하는 습관이 몸과 영혼에 배어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아도 나와 동행하시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삶 속에서 느끼고 깨닫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보면서 사는 존재들이다.
많은 사람들은 주님의 뜻을 잘 모르겠다고 말들을 한다.
비록 하나님을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어도 하나님이 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보면 하나님이 보인다.
마찬가지로 마귀는 안 보여도 마귀가 하는 짓을 보면 마귀를 볼 수가 있다.
그런 영안의 눈이 열린 자가 하나님의 뜻과 내 뜻을 분명히 할 수가 있다.
우리는 누구를 위하여 주의 일을 하는가?
주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욕심을 따라 자신을 위하여 일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무심코 하는 일들이 사탄 마귀의 일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도 있다.
교회의 일을 하거나 주의 일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왜 절망하고 그곳에서 낙담 속에 빠지는가?
말로는 주님을 위하여 일한다고 하지만 결국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일을 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실망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주님을 위하여 일을 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모든 것 하나님의 뜻에 맡겨야 한다.
그러면 실망할 이유도 상처 입을 이유도 없다.
인간은 세상적으로 높이 올라가려고 하지만 올라가면 언젠가는 그곳에서 내려와야 하고
그곳을 고집하다가 그 마음과 영혼에 상처를 입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자들도 적지 않다.
언제나 종으로서 낮은 자리에 있는 자는 떨어질 곳도 더 이상 낮아질 곳도 없고
상처를 받거나 실망할 것도 없다.
우리 주님의 낮아지심 같이 낮아지면 하나님이 그를 높이시며 그에 합당한 상급으로 되갚아 주신다.
오직 우리가 구할 것은 충성뿐이며 나를 사용하여 주심에 감사해야 할 것 밖에 없다.
오늘 내가 하는 일이 주님의 일인지 한 번 잘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