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의식하며 산다는 것
하나님을 의식하며 산다는 것
글쓴이/봉민근
때로는 사람들을 속이고 나의 모든 허물을 감출 수는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일 수가 없다.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고 남을 이용하며
자신의 욕심만을 추구하며 사는 이유는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것이 믿음 생활의 근본 자세요 기본이다.
세상에서도 경찰 앞에서는 교통법규를 어기지 않으려고 조심한다.
하물며 불꽃같은 눈으로 나를 지켜보시는 하나님 앞에서의 나의 몸가짐은 어떠해야 하겠는가?
나의 생각을 아시고 나의 생각과 행동을 달아보시며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시고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너무나도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다.
말로는 코람데오를 외치고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외치며 할렐루야를 소리 높여 외치면서도
죄를 짓기에 능숙하며 양심의 가책마저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많다.
심판을 말하나 심판이란 말이 내 피부에 와닿지 아니하고
말씀으로 늘 권면하고 책망하며 가르쳐 줘도 나는 듣지 않겠노라 결심하고
귀를 막은 자처럼 살아가고 있다.
설교를 통한 말씀이 귓가에 왔다가 예배가 끝나기가 무섭게 이내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세상에서는 세상 사람처럼 사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 의식을 느끼며 살지 않기 때문이다.
왜 기도하지 않으며 성경을 읽기를 싫어하는가?
시간이 없어서인가?
우리는 갖가지 이유와 핑계를 대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중심에 없고 하나님을 귀찮아하기 때문이다.
결론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적기 때문이다.
무늬만의 신앙은 가짜요 절대로 구원받지 못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허상을 붙잡고 진짜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스스로 속고도 모른다면 불행한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에 다니며 예배에도 매주 참석하고 있으니 나는 구원받았을 것이라고
착각하며 살고 있지만 진정한 중심이 없는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결코 인정받지 못하며
구원에 이르지도 못한다는 사실이다.
구원에 대하여 막연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주님의 임재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면서 구원받았다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사는데 그렇게 겁 없이 죄를 짓고도 양심에 가책이나 회개가 없다면
그 신앙은 거짓 신앙이요 헛 믿음의 소유자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산다는 것이 신앙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자는 그렇게 함부로 살지도, 살 수도 없을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