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도 하실 만큼 하셨다
하나님도 하실 만큼 하셨다
글쓴이/봉민근
저 하늘의 별!
우주의 질서!
세상 돌아가는 소리!
우연한 일일까?
매일 같이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내 심장의 박동 소리를 듣고도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은
그 영혼이 메말라 죽어가고 있음이다.
내 손에 가시만 찔려도 악소리를 내는 연약하고 부족한 인간이
그 크신 하나님을 다 안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인간은 하나님을 느끼고 깨달아 알도록 창조되었다.
눈을 뜨고 보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다.
죄로 눈이 가리어져서 하나님을 볼 수 없었음에도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를 찾아와 자신을 보이시고 하시는 모든 일을 통하여 하나님을 증거 하신다.
내가 오늘 눈을 뜨고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볼 수 있음이 은혜 이건만
우리의 비뚤어진 영성은 언제나 하나님을 거스르고 산다.
오늘도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답답함을 느낀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의 거짓되고 부패함이 세상 종말임을 알리는 듯하다.
롯의 처처럼 세상을 향하여 되돌아보면 우리의 영혼은 망할 수밖에 없다.
날로 극심해지는 하나님을 향한 반역의 소리가 드높다.
이제는 서슴없이 교회를 향하여 문을 닫으라고 소리치는 저들의 만행이 얼마나 갈 것인가?
믿는 자들이 죄인 취급받는 세상을 살면서 이제는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도 하실 만큼 하셨다.
참을 만큼 참으시고 베풀만한 모든 은혜를 부으셨다.
죄인들을 위하여 자신의 아들의 목숨도 아낌없이 내어 주시면서 수천 년 세월을 돌아오라 외치시건만
세상은 꿈쩍도 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향하여 당신이 어디에 있느냐 저주의 손짓을 퍼붓는다.
성도의 기도!
중요하다.
성경을 배우는 것 중요하다.
그러나 저들을 향하여 마지막 때의 마지막 외침은 더 중요하다.
멸망으로 치닫는 저들의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삶의 존재 이유가 없는 것이다.
세상은 악하다.
그러기에 더욱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한다.
세상은 더럽다.
그러기에 예수의 깨끗한 피가 저들에게 더욱 필요하다.
세상은 죽어가고 있다.
그러기에 생명의 예수의 피로 저들을 살려야 한다.
주께서 이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피 흘리셨으니 우리 어찌 가만히 있고도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
하나님도 하실 만큼 하셨다.
우리도 생명의 복음을 들고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