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보면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보면
글쓴이/봉민근
믿음 생활을 잘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내 생각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신앙의 표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보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확실하게 알 수가 있다.
참된 만나는 오직 하늘로부터 내린다.
능력 있는 설교자의 지식이나 지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참된 생명, 참된 음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날에 필요한 만큼만 각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사람의 지식은 온전하지 못하다.
옳다 하고 주장하여도 새로운 이론이 나오고 더 확실한 증거가 나오면 변할 수 있는 것이 세상의 지식이요 학문이다.
사람은 자신이 그 무엇을 추구하며 평생을 바칠지라도 그것이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은 교만을 낳으며 하나님을 거스르고 이루지 못할 바벨탑을 쌓는 것에 불과하다.
성경은 말씀하신다.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시49:17)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에 집착하는 병에 걸리면 영적인 시야가 가려져서 참된 것을 보지 못한다.
세상 속 광야의 삶에 익숙해지면 우리가 가야 할 영원한 가나안은 보이지를 않는다.
깨어있는 자만이 구름기둥, 불기둥 가운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가 있다.
불기둥 구름기둥이 언제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를 보며 사는 것이 믿는 자의 삶이다.
그 누가 손을 내밀어 바람을 잡을 수 있으며 부는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있으랴!
하나님만이 하실 수가 있다.
내 힘으로만 살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지 않는 불신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늘 말하지만 신앙은 맡김이다.
나 홀로서기가 아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