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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지 않으면 당할 수밖에 없다

엘리야1 2022. 11. 25. 11:30

깨어있지 않으면 당할 수밖에 없다    

   
글쓴이/봉민근

내 생애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부지불식[不知不識] 간에 일어난다.
코로나 같은 전염병이 그렇고 전쟁과 기근과 지진 같은 것들이 그렇다.

성경은 이미 말세의 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고 있다.
깨어있지 않으면 당할 수밖에 없다.

갑자기 불어 닥친 재앙을 누가 막을 것인가?
주님의 때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방심할 때에 갑자기 도적같이 임할 것이다.
오늘 좀 더 먹고 놀고 즐기자 하면서 방탕하고 죄 가운데 거하면 소돔과 고모라 땅처럼 망할 수밖에 없다.

천사들이 롯을 찾아오던 밤에 죄 가운데서 그들이 한 행위를 상고해 보라.
그 밤이 가기 전에 멸망할 그 땅의 사람들의 이성 잃은 행동은 잠시 후에 일어날 일들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롯의 사위들도 농담으로 여기다가 모두 멸망당하였다.
애석한 일이다.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방탕하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먹고 마시고 즐기자 하면서 
악을 도모하고 죄악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고 있다.

구원은 깨어 돌이키는 자에게만 있는 것이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세상 사람들과 조금도 다름없이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자들은 화가 부지불식간에 
임할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잠시 후에 일을 사람들은 모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때에 그 전쟁에서 자신이 죽을 것을 확실히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었을까?
갑자기 화산 폭발이나 지진으로 자신의 전 재산이 날아가고 죽음을 당한 자들도 전날에는 평안히 잠자리에 누웠을 것이다.

세월을 아껴야 한다.
때가 악하다.
정의를 말하면 비웃음을 당하고 바보 취급을 당하는 세상이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저울에 달아보신다.
그 저울의 추가 재앙으로 기울어 화를 재촉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설마 하고 방심한 순간 하나님의 심판의 칼날이 나와 이 땅에 임하기 전에 준비된 신부로 정결하게 깨어 있어야 한다.

재앙은 저 멀리 폼페이나 노아의 때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