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제발 생각 좀 하며 살아라
내 영혼아! 제발 생각 좀 하며 살아라
글쓴이/봉민근
나는 오늘도 나의 내면 속에 숨어있는 나에게 외쳐본다.
제발 하나님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되어라.
제발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종말을 내다보며 살아라.
제발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라.
세상은 내 뜻과 내 생각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에 달려있다.
세상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간다.
내가 노력하면 되겠지 하는 것은 나의 착각이다.
나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생각은 더 완벽하고 깊으시며
하나님의 계획은 더 확실하시다.
하나님이 나를 더 사랑하시길 구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사랑은 내 생각보다 더 깊다.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을 더 배워가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누가 가르쳐줘서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찾아와 만나 주시기에 알 수 있는 것이다.
성경 공부를 통하여 배워서 하나님을 알기보다는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모든 것을 배우며 깨달아 알아 가게 하신다.
더 깊은 영성으로 들어가려면 고난을 외면치 말아야 한다.
욥의 고난의 결론이 무엇이었던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을 맛보는 것이었다.
다윗의 고난의 결과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는 것이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고난이요 나를 위한 저주의 십자가였다.
나를 위한 하나님의 진노의 십자가지만 그 십자가가 결국 나를 살리셨다.
하나님은 진노 중에서라도 나를 향한 사랑을 멈추거나 감추지 않으신다.
나는 나의 영혼에게 명령한다.
제발 하나님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되어라.
제발 하나님이 펼쳐 놓은 세상에서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미래를 내다보며 살아라.
제발 매 순간 하나님 앞에서 살아라.
조금만 생각하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으련만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사는 나에게 늘 문제가 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결코 나는 나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하나님만이 나의 피난처요 나를 지키시는 방패요 나의 삶에 시작과 끝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