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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투항하기

엘리야1 2025. 2. 17. 10:40

하나님께 투항하기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제대로 안다면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찬송이 영혼 깊은 곳에서 샘솟듯 솟아난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면 "나"라는 존재의 미약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사람 앞에는 교만이란 그림자도 설자리를 잃게 된다.

하나님이 하신 기이한 일들은 모든 피조물들이 놀랄만한 일들이다.
세상을 보면 볼수록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고 감사가 저절로 터져 나온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가 어떤 존재인지를 먼저 아는 게 중요하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알면 겸손하게 되고 자신을 지으신이 앞에 무릎을 꿇게 되어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하셨다.
사람은 고난을 당해 봐야 자신의 무능함을 깨닫게 된다.
내 힘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비로소 하나님을 찾게 된다.

인간이 이 땅에서 이루어 놓은 것들이 무엇인가?
전능자 앞에 초라한 것들이요 결국 버려야 할 쓰레기 같은 것들 뿐이다.

인간은 지구도 못 벗어났지만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시는 분이시다.
그의 능력은 한이 없고 그의 지혜는 무궁하시다.

 

어찌 죄 많은 인간의 혀로 전능자를 논할 수 있으랴!
잠깐 왔다 가는 인생인데 알면 얼마나 알고 능력이 있으면 얼마나 있으랴!
평생 고생하여 모아논 모든 것도 하나님이 한번 불어 버리시면 사라질 것들이다.

하나님 앞에 나를 내려놓자.
그분께 두 손 들고 투항하자. 그 앞에 나아가는 것이 인생의 최고에 복임을 알자.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