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부자가 되려면

2008. 4. 22. 11:08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부자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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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다. 부자는 과연 얼마큼 벌어야 부자인가? 그 기준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목에 걸면 목걸이, 입에 걸면 마스크 식으로 제 멋 대로다. 얼마큼 없어야 가난한가? 그 기준도 애매모호하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야 한다.

 

심지어 주택복권이 로또복권을 구입하여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거나 부적처럼 구입하여 몸에 지니고 있다가 당첨하는 날 당첨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들도 있다. 내 주머니에 없다는 뿐이지 세상에 있는 돈들이 전부 다 내 것인데 그 돈을 찾아 헤매고 있다. 또 이런 글을 읽고 아무 주머니이나 지갑에 있는 돈이 내 것으로 착각하고 집어가서는 절대로 안 된다.

 

세상에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부자는 으리으리한 집과 자가용, 그리고 부동산이나 건물 몇 채 정도 있으면 부자라고 한다. 실제로 한문에 나오는 부자라는 단어에 부(富)는 관머리 관(官)자에다 한 ‘일’(一)자, 입 구(口), 밭 전(田) 즉 한 지붕 밑에 있는 식구들의 입에다 밥을 먹을 수 있는 밭이라도 있으면 부자라는 의미다.

 

그러나 성경에 의미하고 있는 부자는 “삶의 길을 잃어버려 헤매고 있는 존재”를 부자라고 한다. 그래서 마태복음 19장에 예수님을 찾아 온 젊은 부자는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는 구원”(재물)을 찾아 헤매고 있는 부자였다. 따라서 성경에서 볼 수 있는 부자는 쓸모없는 것에 쫓아다니고, 생명력이 없는 것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러한 생각들로 가득 차 있는 부류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부자는 가치가 있고 쓸모가 있으며, 생명력이 있는 것에 몰두해 있는 존재, 즉 하나님의 사상이 무수하게 가득 차 있는 차원의 사람을 부자라고 한다. 기존에 잉태된 것을 진리로 낳은 자만이 구원을 받아 진정 올바른 삶을 사는 사람을 부자라는 것이다.

 

즉 마태복음 19장의 부자 청년이 지켜왔던 계명을 잉태하여 진리로 출산하여 계속 생명을 이어 가는 상태가 되어야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다. 그러나 부자 청년을 재물이 많아 근심하며 돌아간 장면이다.  즉 뱃속에 하나님의 생명을 받았는데 출산하지 못하고 그대로 담고만 있다면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그 뱃속에 있는 진리의 생명체는 죽어 유산이 되는 것을 알면서 자기의 자리로 되돌아가는 어리석음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진리를 알았다고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력을 밖으로 나와야 한다. 내면의 세계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또 하나의 존재가 태어나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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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생명이 무엇인가?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와 내가 한 몸이 되어 연합된 상태가 되면 새로운 피조물, 하늘의 생명을 받은 것이 세상에 나와야 만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지구상에 육체적으로 생명이 되어 밖으로 나와야 되는 자궁 안에서 죽거나 나오자마자 죽어 버리는 생명체가 얼마나 많은가?

 

그것을 보면서도 무감각하게 지나쳐 버리는 현 시점에서 무엇을 말할 수 있겠는가? 지금 우리의 눈으로 보고 있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암시이며 계시라고 한다면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우리가 보고 있는 사물과 사건, 모든 현상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신앙의 자료임을 깨달아야 한다.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부자가 되고 싶은가? 하나님의 것으로 가득 채워도 부자가 될 똥 말똥한데 세상 것과 혼합되어 섞여 있는 상태가 되어 홍수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지금 교통 홍수로 자동차가 많고 인구가 많아 지식의 홍수, 홍보의 홍수 등등 엄청난 홍수 속에 살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의 사상과 의도하심을 분명하게 깨닫는 존재가 바로 진정한 부자임을 깨달아라.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칼  럼  필  자

    이종남목사

    570220lj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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