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9. 12:03ㆍ좋은 글, 이야기
사람은 관계라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하기도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을 보려고 하고, 자신이 보고 싶지 않은 상대방의 모습을 보게 되면 짜증을 내게 됩니다. 자신이 짜증을 내는 이유는 상대방이 자신의 기대에 따라 주지 않거나 못 미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짜증을 내는 진짜 이유는 나 자신에게 있을 수 있습니다. 짜증을 내는 진짜 이유는 자신이 보고 싶지 않은 상대방의 모습, 곧 단점이라고 말하는 그것을 나 자신도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의 삶의 방식에 따라 주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입니다. 자신의 행동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그 사람은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악의 때문이 아니라 무지나 습관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반응하는 그들의 모습을 이해해야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의 태도는 사랑과 용서의 태도로 바뀌어 갈 것입니다. 이해는 곧 용서와 사랑으로 이끌어 주는 문입니다.
이제 그 사람을 싫어하는 마음 때문에 볼 수 없었던 그 사람의 감추어진 보물을 찾아보세요. 그가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과 자신도 그를 탓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짜증은 곧 멈추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의 행동을 통해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므로 짜증이 감사로 바뀌게도 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게 될 것이며, 그 사람도 사랑으로 응답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비로써 자신이 사랑의 세계에 살고 있다는 기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기쁨은 당신 안에서 자라나서 당신을 통해 세상을 향해 퍼져 나갈 것입니다.
순수한 기쁨은 그 어떤 대상을 통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에서 얻습니다. 하나님나라가 밭에 감춰진 보물과 같듯이 이 보물은 우리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이 보물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찾기만 한다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 풍요를 얻는 것은 기술을 터득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결코 노력이나 기술을 통해서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태도가, 자신의 인격이 가능하게 합니다. 문제는 나는 누구이고, 무엇이 될 것이며, 어떻게 살 것인가 입니다.
자신의 상처의 치유와 영적성장은 매일 매일 말씀의 빛을 통하여 자신을 관찰하고 깨달음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볼 때 가능하듯이, 참된 기쁨도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비움의 깨달음을 통하여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신을 너무 재촉하지는 마십시오. 기쁨을 누리고 싶다는 욕망조차 의식하지 마십시오. 자기 비움의 깨달음을 통해서 매일의 삶 가운데 충만한 기쁨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이 기쁨의 자리에서 보석 빛으로 영롱히 아롱진 눈으로 주님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젠 당신은 그동안 자신을 지배해오던 관계의 그 어떤 아픔도 문제되지 않을 것입니다. 기쁨은 당신 안에 주님과 늘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은 당신 편입니다. 당신 안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연약한 틈을 타서 유혹하며 어려움에 빠트리려 하는 세력을 이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마음을 열고 주님을 바라보는 눈으로 직시하십시오. 이해는 곧 용서와 사랑으로 이끌어 주는 기쁨의 문입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칼 럼 필 자 |
오직예수 백광석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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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골산 봉서방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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