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16. 11:48ㆍ좋은 글, 이야기
최근에 "만들어진 신"이라는 꽤 두꺼운 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옥스포드도 대학의 석좌교수이며 진화론자요 분자생물학자이며 철저한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가 쓴 책 입니다 도킨스의 해박한 과학 지식과 수려한 필치와 언변으로 그는 이미 신이 없다를 논증하는 여러 권의 베스드 셀러를 출간함은 물론이요 여러 매체를 통한 강의와 대담으로 지금 인기를 누리는 과학자 중의 한 사람입니다
책을 읽고 난 후 말할 수 없는 씁쓸함과 공허함이 몰려 왔습니다 종교가 인간성을 파괴하며 세상을 파멸시킨다는 그의 논리와 특히 기독교에 대한 악의적이고 편협하며 무지스러운 논증들은 같은 옥스포드 대학교수요 과학자인 알리스터 맥그레스가 표현한대로 도킨스의 망상 그 자체로 과학을 앞세워 종교 없는 유토피아를 꿈꾸며 허공을 달리는 열차같이 너무나도 초라한 그 영혼이 안쓰럽고 불쌍하기 그지 없음을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무신론은 하나님이 없다 라는 이론과 주장인데 없다 라는 것은 부정적이며 소극적인 개념으로 이것은 반드시 있다 라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관념에서 비롯되는 이론입니다
어두움이 있다는 말은 빛이 있으니 생긴 말이요 거짓 또한 참됨이 있다는 말이며 그릇됨이 있다는 말은 옳음이 있다는 말 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없다라는 이론은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나온 이론일 뿐인고로 유신론이니 무신론이니 하는 것은 무신론 그 자체가 무신론을 파괴하는 것 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시14:1>
우주의 시간과 공간이 있고 우주만물에 일정한 법칙과 질서가 있으며 인간에겐 영원을 사모하는 영혼과 사고하고 분별하는 두뇌의 능력 있습니다 또한 모든 우주 만물은 물론 과학도 인과의 법칙에서 성립됩니다 원인없는 결과가 없고 결과 없는 원인이 없습니다
도킨스의 말대로 이 모든 질서와 법칙과 인간의 두뇌와 영혼까지도 우연히 물질분자로만 배합되어 진화된 것이라는 논리 전개를 우리가 과연 양심적으로 합리적이며 과학적이라고 받아 들일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최초의 진화가 시작되는 원소는 어디서 생겨난 것일까요? 반드시 창조자가 있고 설계자가 있으니 생겨난 것 입니다
"...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롬 1:20>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자기가 경험하지 못하고 확신이 없다 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사는 수많은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을 부정하며 거부하는 것이 과연 옳은 논증일까요?
하나님을 모르는 것을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으로 착각들 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는 있다 없다로 논증하는 진실게임이 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는 과학과 이성으로 논증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가진 본유 능력인 양심과 믿음이 그 모든것을 초월하여 증거 합니다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롬 1:19>
오늘 아침 이 편지를 읽으시는 형제 자매님들! 하나님의 존재를 논증하고 증명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요! 하나님의 존재는 인간의 이해와 과학을 초월한 믿음의 영역입니다
우리에게 믿음 주시기를 간구하며 내게 믿음이 생길때 내 안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 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책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 그 자체이기 때문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는 하나님의 존재를 선언하는데서 부터 시작 됩니다
성경을 통하여 우린 자연히 믿음이 생기며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 입니다
형제 자매님들!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승리하십시요! 아침 메일이 지루하고 길어서 죄송^^*^^
상 파울에서 보니따가 드린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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