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의식[비교가난]에서 벗어나라

2010. 6. 7. 10:56좋은 글, 이야기

비교의식[비교가난]에서 벗어나라

우리가.. 평생을 싸워야 할, 대적이 있다.
그것은, 비교의식[비교가난]이라는.. 존재이다.
우리가, 비교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무엇을 소유해도, 어떤 환경에 처해도.. 자족하지 못하며,
늘 열등감에 빠져 패배주의자로 살게 된다.

사람은, 죄성이 강하여..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픈 것이고..
내가, 궁핍하게 사는 것은 괜찮지만..
남이 부요하게 사는 것을 보면, 견디지 못한다.

이런.. 인간의 약점을 잘 아는 마귀는, 순간순간 우리의
방심을 파고 들어와.. 우리를 빼앗고, 망하게 하고, 죽인다.

비교의식에 빠지면, 헤어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비교의식은.. 열등감을 낳고, 열등감은.. 무력감을 낳는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에 비교의식이 자리 잡지 못하도록,
늘 깨어있어 기도하며, 성령으로 충만해야 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동창회 나갔다 온 후에,
열등감과 무력감에 시달린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을 절대평가로 받아들이던 삶에서,
친구들을 만남으로.. 자신을 상대평가하게 되고, 그래서..
자존감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단칸방에 살아도, 아이들 건강하고..
가족끼리, 알콩달콩 살았는데..
동창회 나가보니.. 학창시절에 자기보다 못한 친구가,
50평짜리 아파트에서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화가 치밀어 오르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게 되는 것이다.
외모도, 소유도, 성공도, 자녀들의 출세도..
비교의식으로 생각하면.. 늘 불만이고, 늘 짜증스럽게 되는 것이다.

마귀는.. 우리 안에, 슬그머니 들어와.. 남과 비교하도록 충동한다.
누구누구는 그런데, 너는 뭐냐?
누구누구는.. 벌써, 시집가서 애가 둘인데 너는 뭐냐
누구누구는 개척한지 1년만에, 교인이 벌써 100명이라는데,
너는 뭐냐..  아직도.. 지하 단칸방에 살며, 빚에 쪼들리냐?
하나님을 원망해라.. 등등으로, 우리의 속을 후벼 판다.

이럴 때 우리의 할일은..
그리스도의 옷자락을 붙잡고, 주님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열등감과 비교가난을 해결하지 못하면.. 나중에는 그것이 자라,
우월감과 교만으로 발전하게 된다.

비교하는 것은, 마귀코드이다.
하나님의 코드는, 자족의 은혜이다.
비교의식의 뿌리를 추적하면, 교만이다.
내가, 이렇게.. 살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다.
자기 특별시[과신, 자만]에서, 비교가난과 열등감이 산출된다.

바울은.. 자족의 은혜의 절정을, 경험한 분이었다.
바울을 그렇게 만든 자원은,
측량할 수 없는 은혜와.. 가시 때문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극한 고난과, 가시가 있으면..
탐욕이나, 야망이나, 허영이라는.. 거품이 제거된다.
그저.. 벌거벗은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내게 된다.

하루하루가 죽음 같은 삶인데.. 무엇을 비교하며,
누구와 비교하며, 무슨 열등감에 빠지겠는가?
그저 생명 있음이 감사하고, 호흡 있음에 황공할 뿐이다.
그래서 고난과 가시는.. 우리를 벌거벗기는, 자원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가식과, 간사함과, 위선을.. 아주 싫어하신다.
우리는 얼마나..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남보다 잘나 보이기 위해.. 위선과 가장과 외식을 하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오시고, 가시가 날마다 찌르면..
있는 것으로, 족한줄 알게 되고..나의 나된 것에, 감사하게 된다.

비교의식와 비교가난을, 십자가에 못박으라.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시시각각으로 몰려오는,
마귀의 참소와 조소 앞에서..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출처: 창골산 봉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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